21대 정의당 2기 원내지도부 대변인 장혜영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노동계 햇살 강조
목소리 소통 연대와 협력 '무지개 정치'약속
2050년 탄소중립 선언 거대한 전환 정치 주문

정의당 실사구시의 정치 강은미 원내대표 선출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9-09 14: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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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원내대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정의당은 오늘(9일) 국회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21대 국회 2기 원내지도부를 선출했다.


원내대표로는 강은미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원내수석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에 장혜영 의원이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강은미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원내 유일한 진보정당으로써 국회에서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막중하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깐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은 탈진 상태다."라며 국회가 희망을 줘야하고 각자도생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의 저력을 국회가 보여줘야 한다."고 정의당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그레타 툰베리'의 목소리가 국회 안에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며 "기후 위기에 따른 지속적인 재난으로 인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금 당장 2050년 탄소 중립 선언과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거대한 전환의 정치를 주문했다.


정부와 기업, 정치권과 노동계 및 시민사회를 향해서 새로운 전환만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것을 선포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노동계 어두운 그림자에 햇살을 요구했다. 강 원내 대표는 "아직도 5인 미만 사업장이라는 이유로 근로기준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돼있는 노동자가 220만 명에 달한다."라며 "하루평균 7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목숨을 잃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의 외주화로부터 얻은 이익보다, 산재로 인한 손해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제정해서 평등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독점과 아집은 '일하는 국회'와는 거리가 먼 얘기다. 양당정치의 폐해는 차고 넘칠 만큼 경험했다. "면서 "21대 국회가 탈진 상태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의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소통되고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무지개 정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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