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장 밝혀
민주당 부·울·경 비전위, 8개 추진과제 발표
수도권 이미 70년대 서울·경기· 인천망 구축
부·울·경 1시간 내 묶이면 핵심경제권역 가능
외곽고속도로와 함께 순환광역철도, 전철화
지역간 순환경제지도 바꿀 교통망 혁신 기대
격자형 철도 3개 광역시도 1시간대 경제특구
광역철도망 전철 생산유발효과 년 10조 이상

부산·울산·경남 1시간 내 실크로드 교통 구축

추진호 탐사보도국장 기자 | | 입력 2020-04-02 17: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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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추진호 탐사보도국장 기자]창원시에서 해운대까지 3시간에서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다는 중장기적인 교통망 계획이 나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이 1일 오후 양산시의회 앞에 모여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을 위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사는 부산·울산·경남 경제공동체 출범이다. 또 혁신생태계 조성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다.

또한 지속 가능한 혁신플랫폼 구축 위한 과학 기술 기반 구축, 교육 혁신 통한 인재육성,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구축, 통합 관광지도 구축, 광역 재난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김영춘 위원장은 "7년 전 창원에서 해운대까지 가봤는데 차로 3시간이 걸렸다."며 "만약 광역철도·전철이 있었다면 1시간 만에 들어갈 수 있는 거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에서는 이미 70년대에 서울·경기·인천이 광역교통망으로 묶였는데, 부산·울산·경남이 1시간 이내로 묶이는 광역교통망을 만들면 동북아 핵심경제권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전재수(부산)와 민홍철(경남), 이상헌(울산) 위원장과 김정호(김해을), 이재영(양산갑), 최지은, 박무성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두관 위원장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께 위로와 응원을 올리고, 힘 모아 국난을 극복하자"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역이 사는 유일한 가능성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진 곳이 부울경이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부울경 지역 경제의 생존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부울경 베가시티 비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대표한 이상헌 위원장은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과 지속가능한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365일 멈추지 않는 울산 석유화학 공업단지

민홍철 위원장은 교육혁신을 위한 인재육성과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에 대해 발표했고, 전재수 위원장은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관광지도 구축, 그리고 광역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대해 제시했다.


실행가능성은 높다. 예비타당성에서 경제성(B/C) 충족할 수 있는 사업조건이 충분하다는 것도 위원회측 설명이다.

부산인구는 340만 명을 넘었고, 울산광역시는 114만 명, 경남도민은 약 345만을 육박하다. 모두 합치면 800만 명이 달한다.


부,울,경 지역은 제조산업의 매카다. 석유화학 중심의 울산광역시, 대한민국 항만 1번지 위상과 경남의 인구까지 감안하면 광역철도망을 비롯해, 시도를 연결하는 전철망까지 구축하면 생산유발비용만 매년 10조원을 훌쩍 넘는다고 계산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철도망에 포함시켜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집권 여당과 정부에서 힘을 합치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초당적인 협업이 관건이다.

 

경남도측은 "가까운 것 같지만 부산, 울산까지 교통망 시스템은 30년 전 그대로 멈춰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부산, 울산, 경남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은 영남지역의 새로운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울산, 경남을 광역철도망과 전철화는 생산유발효과가 매년 10조 원 이상의 지역경제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이 의견이다. 사진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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