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181억 원 규모 물 분야 분석 장비 마련
입주기업 물 기술 인· 검증 및 기술 개선 등 지원
하폐수, 오수분뇨, 축산폐수, 침출수 등 7개 분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내 최대 시험분석 기반 구축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2-04 0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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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환경기술 현장평가기관’으로 지정된 K-eco 한국환경공단은 물 분야 기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 국가주도의 물산업 진흥을 위해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내 물 분야 시험분석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 달성군 일대 14만 5000㎡의 부지에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을 조성해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이다.

환경부가 국비 2409억 원을 투입, 지난해 6월 16일 시설 조성공사를 끝내고 9월 4일 오픈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먹는 물, 하·폐수 등 7개 분야의 수질검사를 위해 약 80억 원 규모의 실험분석 장비 258대를 구매·배치했다.

올해는 101억 원을 투입해 표준재료 시험 분야 장비 71대를 추가도입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물 환경 분야 실험분석실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구축된 시험분석 설비는 입주기업의 기술 인·검증 수행 및 기술 개선에 활용되며, 초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수수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진행할 상황은 2020년에 50%감면을 시작으로 2021년 30%감면, 이듬해인 2022년에는 운영결과에 따라 재산정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환경신기술 인증 및 검증 수행실적을 보면 ‘98년부터 2006년까지 인증은 총 217건, 검증 총 181건으로 처리됐다.

공단은 2024년 말까지 ▲폐·하수처리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 ▲정수 처리 ▲침출수 처리 ▲폐기물 자원화 기술 ▲환경측정기 기술 ▲관거 기술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환경신기술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현재까지 총 45개의 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설계구역을 포함한 임대공간 등에 입주를 완료해 초기 입주계획 대비 67%를 초과 달성했다.

입주를 완료한 기업 및 유관기관 등은 종합관망시험시설 2개소를 포함한 실증화시설 4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K-eco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국내 물산업 진흥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 설비를 구축하고 국내 물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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