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남명초교, 성동구 경동초교 각각 전달
골목길 안전속도 30km/h을 위한 해피핑거 캠페인

녹색교통, '가방 안전덮개' 효과 있다

한영익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4-14 1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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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아이들 학교 등하굣길을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가방 안전덮개'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사장 조강래, 이하 녹색교통)이 '골목길 안전속도 30km/h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용 '가방 안전덮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4월 9일 남명초등학교, 12일 경동초등학교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녹색교통은 운전자가 골목길에서 차량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여 보행자를 살피자는 의미로 형광색 바탕에 '골목길 안전속도 30'이라는 문구를 넣은 방수 가방 덮개와 투명 우산, 차량용 30km/h 안전 스티커와 캠페인 안내 브로슈어를 제작하였다.


9일 녹색교통은 서울시 양천구 남명초등학교에 가방 안전덮개 300개와 투명 우산 300개를 전달하였다. 남명초등학교는 보도가 확보되지 않은 통학로, 재개발 공사로 인한 공사 차량과 출퇴근 통과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학부모가 지자체·경찰서에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곳이다.


4월 12일 가방 안전 덮개 600개 전달식을 가진 성동구 경동초등학교는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통학로 일부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보도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통학로 개선을 논의 중인 학교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로 바꾸는 세상, 해피 핑거 캠페인'의 일환이며 한화다이렉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녹색교통은 운전자들이 골목길에서만큼은 속도를 줄이고 주변 보행자를 살피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골목길 안전운행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속도 제한 가방 덮개는 2017년 경남도교육청에서 최초로 경남도 1~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했으며 이후 경기도와 광주 등 일부 지역의 학교와 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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