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궤도 환경위성 대기질 정보, 영상 추가 공개
20개국 대기질 8종 1차 공개 5종 추가 13종 실제공
영상 단계 서비스 대기오염, 기후 등 분야서 활용

한반도 대기질 상태 궁금 29일 공개

김영민 기자 | sskyman77@naver.com | 입력 2021-10-28 1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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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환경과학의 산실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관측 영상 대기질 정보 8종을 1차 공개한 이후 10월 29일부터 5종을 추가해 총 13종의 관측영상 대기질 정보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 공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월 22일부터 이산화질소 농도, 에어로졸(미세먼지 등), 오존 농도, 유효 운량, 자외선 관련 산출물 3종(식물 반응 지수, 비타민D 합성 지수, DNA 영향 지수), 이산화황 농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5종은 에어로졸 단일산란 알베도,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 구름중심기압, 구름복사비율, 자외선 지수이다.

알베도는 반사율 또는 광학적 밝기를 뜻하며 0에서 1사이의 단위가 없는 값을 가진다. 예를 들어 0은 완벽한 광학 흡수(블랙 바디)를, 1은 완벽한 광학 반사(화이트 바디)를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5종의 정보는 에어로졸(미세먼지 등), 구름 정보 및 자외선 지수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로 대기오염, 기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졸 단일산란 알베도, 자외선·가시광 에어로졸 지수는 에어로졸에 의한 빛의 산란·흡수, 에어로졸 크기 정보를 제공해 에어로졸 생성, 이동, 변화 등 대기오염(미세먼지 등)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


에어로졸은 직·간접적으로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물질로 환경위성 에어로졸 정보를 이용하면 복사강제력(radiative forcing) 산정 등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자외선 노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건강 정보로써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값이 클수록(푸른색) 빛을 산란하는 에어로졸이 많이 존재하고, 값이 작을수록(붉은색) 빛을 흡수하는 에어로졸이 많이 존재함을 나타낸다. 이 수치를 통해 에어로졸 구성 성분 유추 가능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년부터 대류권 및 성층권 오존, 대류권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HCHO), 글리옥살(C2H2O2) 등 대기질 영상 농도 정보 7종을 추가로 공개, 총 20종의 환경위성 자료 산출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류권의 오존과 이산화질소 농도 공개는 1차로 공개한 대기 전체층의 오존 및 이산화질소 농도 영상보다 지표면의 농도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환경정책 및 연구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자료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품질 위성자료 제공으로 국내외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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