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단풍놀이 인파속 성료
차없는 거리 트래킹 등 호평

지리산 피아골 단풍 세상을 덮다

이수진 | news@ecoday.kr | 입력 2018-11-04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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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지리산 단풍을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 삼홍으로 불린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42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단풍놀이 인파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매,삼홍(三紅) 에 단풍들것네!'란 주제로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피아골탐방안내소 주행사장에서부터 직전마을까지 2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단풍 길을 거리 체험행사에 참여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맘 놓고 걸을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이 구간을 지나 피아골 삼홍소까지 약 5km를 걷는 힐링 트래킹 체험행사에 관광객과 구례군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낸 단풍제례는 주행사장 특설무대에서 봉행해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제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을 받았다. 야간 행사로 캠프파이어와 노래자랑이 펼쳐져 관광객들이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밖에 단풍길 거리 버스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연곡사 무료입장으로 산사 내 국화전시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농산물판매장터에도 구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농가에 많은 보탬이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 삼홍으로 알려진 지리산 피아골 단풍은 중기 학자 남명 조식선생도 피아골 단풍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라며 "가을이 다가기 전에 구례에 오셔서 가을 정취를 만끽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아골 단풍은 다음주말까지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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