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서울시 학교 급식에 동물복지 제품 공급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올본과 손잡고 10개교에
건강한 먹거리와 윤리적 소비 욕구 반영 시범

학교급식도 동물복지 닭고기로 통일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5-27 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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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서울시 일부 학교 급식에서도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020년 1학기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서울시내 각 학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급식 재료를 공급하는 유통시설로, 학교급식용 식재료 브랜드 '올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림은 올해 올본을 이용하는 821개 초중고등학교중 관악고, 정신여고, 마곡하늬중학교 등 10개 학교에 우선 동물복지 닭고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 학교급식에 동물복지 닭고기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림 관계자는 "건강한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학교 급식에도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를 시범 공급하게 됐다."며 "10개 학교로 시작하지만, 800여 전체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시범사업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하림은 2012년에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생산시스템을 도입,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동물복지 농가의 59%를 보유하고 있다.

 

'올본'에 등록된 6개 계육업체 중 유일하게 동물복지 제품을 생산하는 하림은 기존에 공급되던 무항생제, 일반 닭고기 제품에 이어 무항생제 축산물과 동물복지 병행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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