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시범사업 추진…2020년 본격 도입
친환경운전운행 실적 따라 10만원 지급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도입 1년 앞으로

최인배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2-08 10: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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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도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환경부가 내놓은 근거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처음 시작으로 지난해 2차 시범사업까지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있었다고 7일 밝혔다.


1차 시범사업은 총 1441명이 참여, 주행거리 1,637천km, 온실가스 300톤을 감축했다. 2차 시범사업은 총 1081명이 참여, 주행거리 1,044km, 온실가스 185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3차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하거나,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고 친환경 운전을 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혜택(탄소포인트)을 주는 제도다.

이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제3차 시범사업은 6500명을 2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시범사업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운행정보 수집방식에 따라 사진방식,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On-Board Diagnostics) 방식 중 하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방식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OBD 방식은 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OBD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 주행거리와 친환경운전 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전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OBD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시범사업에 2522명이 참여, 총 주행거리 268만km, 40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미세먼지 발생량은 112kg 감축됐다.


환경부는 제1~3차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 운영규정을 올해에 마련하고, 2020년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시행하면, 연료를 덜 쓰게 되고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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