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코엑스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 엔벡스2019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 19개국 244개사 각축전
국내외 미세먼지 기술 제품 압도적 바이어 상담 붐벼
수질, 폐기물, 측정망, 재활용 기술 냉정한 평가예상
수처리, 포장재, 물순환, 슬러지, 비산저감 기술 눈길
제조업 환경규제 대응, 사업장 통합환경관리제도 소개

환경산업,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제품 한 자리에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15 16: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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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내외 환경산업기술전의 창구역할인 '엔벡스2019'가 개막됐다. 


15일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리는 우수 기술 및 제품을 홍보와 수출상담의 탐색전이 될 엔벡스 개막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이상돈 국회의원, 남광희 KEITI 원장, 이우신 한국환경보전협회장 등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ENVEX, Environmental Exhibition) 2019'의 최대 이슈는 단연 미세먼지 저감 측정 등 관련 기술 솔루션의 대거 등장이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국내 진출을 노리고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과거 중국에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 특허권을 사는 입장에서 이제는 자체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달해 가격경쟁력에서 앞서는 다양한 제품군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79년에 시작, 41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19'는 올 1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 전시인증 획득해 한층 공신력을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환경 전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며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관람객을 발길을 잡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음식물기처리협회 등이 각각 부스를 마련을 중소기업의 진출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엔벡스2019 전시구성은 수질관을 비롯해 측정분석관, 폐기물 재활용관, 친환경산업 에너지관, 해외관,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볼거리의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이날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 308호에서 제13회 한중환경기술협력 교류회, 포장재 재활용 활성화 방안 세미나는 관련 학회, 기업, 학생 등이 참석해 상용화된 환경기술력 확인과 미래 전망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포장재 재활용의 세계 흐름에 대해, 한솔제지 최승진 팀장은 "패키징 사용량이 매년 급증하고 반면 재활용이 안되는 문제까지 확산되면서 지구촌 전체의 플라스틱 문제 해소방안 논쟁이 뜨겁다."라며 "하지만 친환경 포장의 가이드라인이 확립되면서 재사용 목적으로 기획단계에서 부터 폐기까지 표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2030년까지 유럽의 모든 플라스틱 패키징을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1회용 플라스틱은 완전 퇴출시키기 위해 유럽플랜 작성을 마친 상태다.

제지업계의 경우 사용 이후의 단계인 물리적 회수, 에너지 회수, 유기회수를 국제규격화된 ISO 18603 기준에 만족시키고 있다.

유럽과 북미의 경우는 SPC을 중심으로 패키징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연합체까지 가동해 글로벌 식품, 섬유, 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에 한 뜻으로 뭉치고 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측은 전시부스를 통해 자원재활용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시민홍보와 포장재 재질 구조 단순화로 재활용 재사용을 극대화하는데 공제조합 회원사간의 긴밀한 시스템 구축으로 재활용의무생산자의 환경적인 윤리 강화 유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벡스 2019 또 하나의 특징은 기술발표회다. 15일부터 17일까지 19건이 공개됐다.


대표적으로 수질, 토양오염도 측정 알고리즘, 유기성 폐기물 소멸기, 상하수도 관로 진단기술, 유무기성 슬러지 저온 건조기술, 오존 통해 NOx, SOx 동시제거기술, 굴뚝미세먼지 등 대기중 측정기술, 비산배출 오염물질 저감기술 등이 마련돼 있다.


제25회 환경정책 설명 및 최신기술 발표는 제조업 환경규제 대응, 사업장 통합환경관리제도 기술개요, 대용량 VOCs 배출저감 기술 및 적용사례, 물순환 및 비점오염원 연계 관리방향,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정효율성와 축산악취 암모니아 질소 제거, 산림식생 변화로 유역 생태 영향평가, 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와 인력육성 소개, 폐기물 관련 행정처분 사례 및 대응방안 등 30여 발표가 이어진다.


각 학회, 협회에서는 기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 실내공기포럼,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학교급식 잔반 및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순환 정책 심포지엄까지 3일간 내내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환경보전협회 남광우 상근부회장은 "무엇보다도 올해는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스마트앱을 활용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측정 관련 기술, 경보 및 자동환기가 가능한 기기와 화학물질 누출에 즉각 반응해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도 선보여 관련 기업들이 열띤 각축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체 부스안에 공동으로 기술 제품 소개하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TMS 굴뚝 대기 실내공기 환경계측기 전문기업 켄비텍 박장림 상무는 "군사용 등으로 사용해온 카메라가 이제는 석유화학 단지내에서 배출하는 성상별 미세먼지를 바로 측정할 수 있는 원거리 화학가스 탐지 시스템인 적외선 초분광 카메라 샘플러를 가지고 나왔다."며 "이번 엔벡스에서 해외 진출을 사전 체크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켄비텍 박장림 상무이사가 적외선 초분광 카메라가 미세먼지 등을 어떤 식으로 측정해 정밀하게 분석 사업장에 제공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유속계 생산 업체로 유명한 두일테크 역시, 미세먼지 측정값을 정확하게 잡고 성분검사와 더불어 사전 관리까지 가능한 베타레이 측정기로 엔벡스 전시장 내부의 공기질을 신속하게 포집측정할 수 있는 2가지 타입 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병채 두일테크 이사는 "유량교정장치는 환경 대기중 미세먼지 측정기의 정도 관리 수행을 위한 교정 장비로 개발돼 다양한 측정 기기의 유량 교정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기압, 온도, 차압의 외부 기상여부와 상관없이 정밀한 유량 산출이 가능하다."고 특징을 소개했다.

엔벡스 2019는 새싹기업(스타트업) 특별관을 통해 중소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지원과 'B to B',해외 비즈매칭을 주선한다.

▲국병채 (주)두일테크 이사는 미세먼지는 국민적인 관심사이자 일반 제조기업에게 당면과제로 측정이 정확하게 생산공정이 친환경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유량고정장치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했다.

그 대표적으로 독일계 도장, 의장 화학기술과 가구산업으로 유명한 듀어(DURR)그룹은 한국법인 듀어코리아를 통해 엔벡스에서 대기오염 정화 시스템과 액상잔류물 처리, 에너지관리 기술,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열 재사용하는 혁신 기술, 에너지효율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듀어코리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LG화학, 한국지엠, 쌍용차 대기업이 주 고객으로 도장라인은 매우 안정화된 품질보증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로봇 제공과 화학 자동차 등 산업체의 가장 많이 쏟아내는 폐열과 대기오염물질 포집해 완전 연소로 공급하는 기술이 제조업의 페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2019엔벡스는 국내 환경산업의 현주소를 보고 미래의 환경기술을 내다보는 공존의 매우 생산적인 전시"라며 "특히 관련 기업들이 선보이는 녹색기술과 제품은 친환경에너지와 청정한 공기질을 제공하는데 글로벌 기술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마련한 포장재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국내외 현황에 대해 공제조합과 관련 기업 등이 나서 기술의 현주소와 제도개선 등에 대해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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