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 오후 3시~ 6시까지 (재)숲과나눔 강당
위험사회 정치사회학,생명 자유 새로운 시민 발제
자원개발과 커먼즈 정치, 탈성장과 도시 공동자산
도시 맥락서 지속가능성 전환의 모색 '에콜로지'

'포럼 생명자유공동체' 창립 첫 토론 주목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4-19 1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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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포럼 생명자유공동체' 창립 첫 토론회 주제는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위한 대화의 집'으로 정했다.


이만한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포럼 설립 목적에 올바른 길로 가는 사회적 공감대에 맞췄고, 두 번째는 환경문제 등 사회적인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갑과 을'이 모두 함께 풀어가는 취지에서다.

 
이번 토론회는 26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재)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린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측은 익숙한 과거는 사라지고 불안한 미래가 짓누르고 있는 현실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놀라울만큼 인류의 행복추구권과 동등한 접근성을 가진 과학기술과 경제성장이 이런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부작용도 상상 그 이상으로 크다. 공업 현대사회가 편리함, 물질만능주의에 지나치게 몰입된 정책때문에 생명존중은 증발하고 소멸되고 있다.

 


일련의 사건 사고들이 잘 보여주고 있다. 바로 가습기살균제피해사태, 석면, 라돈, 원전, 초미세먼지에 둘러싸여 인간의 활동을 역습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사이를 해체하고 불신하고, 경제활동의 기업까지 문을 닫게 하는 기반이 바로 자연 그 자체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 창립은 시민사회를 비롯 다양한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하자는 의도에서 출범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들 모임은 위기가 긴박하고 엄중할수록 우리는 근원을 분석하고 대안을 성찰해야 한다고 입장이 확고해질 수 밖에 없는 위기에 몰려 있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는 모든 생명이 처한 위험에 민감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동안 직접 보일 만큼 차별과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모두의 자유를 위해 세상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 연구와 토론의 장이 상시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포럼의 입장이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꿈꾸는 공간을 지금까지의 배타적 독점이나 권위를 넘어서 함께 더불어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을 예정이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 창립 토론회는 장재연 (재)숲과 나눔 이사장, 박재목 대전세종연구원장, 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장, 황진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수진 고려사이버대 외래교수, 박순열 이너시티 도시재생연구소장, 주요섭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김지혜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 정영신 모든이의 민주주의연구소 연구원이 자리한다.


또한 서지현 숲과나눔 연구원, 한상진 울산대 교수, 장훈교 제주대 공동자원과지속가능사회연구센터 연구교수, 권범철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연구원, 홍덕화 충북대 교수, 안새롬 숲과나눔 연구원, 장우주 삼성꿈장학재단 팀장,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신필식 서울대 여성학 협동과정 박사과정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는 모두 3세션으로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이 연결돼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인간 너머 국가론의 개념화를 위한 시론, 위험사회의 정치사회학, 생명과자유를구현하는 새로운 시민을 발제된다.

 

2부는 현대 커먼즈의 이해화 커먼즈의 정치, 자원개발과 커먼즈의 정치, 탈성장과 도시 공동자산에 대한 발제, 3부는 정의로운 전환과 전환의 정치, 한국 도시 맥락에서 지속가능성 전환의 모색, 에콜로지와 페미니즘의 교차, 그 지평과 함의를 내용으로 주제발표와 전문가의 상호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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