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의원, '수소경제시대 연료전지의 역할'강조
한국가스공사, 대구시와 함께 미래연료전지발전포럼
"수소경제사회 대구가 주도적 역할 할도록 돕겠다"
현대자동차 세계 최초 국회회관내 수소충전소 설치
산학협업,차세대 연료 전지 국산화 부품 개발 시급
권영진 대구시장, 수소경제시대 '테스트베드' 의지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 경북 대구로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31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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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수소경제시대, 수소연료전지의 본고장으로 대구로 뿌리를 내리도록 국회 차원에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 정부의 강력하게 걸고 있는 에너지 드라이브중 하나인 수소에너지 분야는 REC가중치 유지, RPS기준치 하향, 개인사업자 인센티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 생산에 따른 안전성과 경제성을  중장기적으로 집중육성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김규환 의원(산자중소벤처기업위,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주최한 미래연료전지발전포럼 5차 세미나가 5월 30일 오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료전지 전용 요금제 신설, 그린수소 활용시 REC우대, 장기고정가격 계약제도 도입 등을 통해 경제성확보를 지원책을 내놨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수입소재를 제외한 핵심부품 100%를 국산화해 2025년까지 중소형 가스터빈 발전단가와 대등한 수준에 도달케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5월 연료전지 전용요금제를 신설로 현행대비 LNG요금 6.5%를 인하하는 등 업계의 수익성을 개선하면 하반기부터 보급이 가속화한다는 기본 수소전략이다.

산업부 신에너지산업과 최연우 과장은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확대해 경제성 확보 및 수출산업화 추진과 2022년 1GW에서 2040년 8GW를 보급해 설치비 35% 및 발전단가 50% 하락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 홍일표 산업통상위원장, 김삼화 의원,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수소경제의 지원에 한 목소리를 냈다.

산업부는 올해 고효율 연료전지 모델 인증, 설치 지원보조금 증액, 공공기관 설치의무화 등으로 가시적인 보급활성화를 지원도 내놨다.

최 과장은 "발전용 SOFC타입 연료전지의 KS인증을 추진해 6월 신청 이후 제품 시험 및 실증 등을 거쳐 2020년 1월 SOFC KS표준 발효와 건물용 경우 추경을 통해 연료전지 보조금 100억원을 신청, 기존 50억원(250KW규모)에서 150억원(750KW)규모로 확산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3세대 고효율 연료전지 생산시설 구축해 연료 전지 효율과 경제성을 끌어올리는데 R&D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면서“발전용 및 건물용 SOFC생산시설을 하반기부터 구축하는 등 200MW까지 규모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발전용 SOFC R&D에 2023년까지 국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까지 국미 777억원을 투입해 가정,건물용 연료전지(PEMFC) 3대 핵심 부품 R&D 등을 추진하는 등 차세대 연료 전지 및 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전략적 R&D실증 지원 확대한다.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는 수소모빌리티는 Fast Follower전략을 First Mover전략으로 수정해야 하며 기초소재 연구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수소에너지는 REC가중치 유지, RPS기준치 하향, 개인사업자 인센티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갖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경우 복수의 국내 업체를 육성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실패할 경우 대량의 국부 유출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수소경제시대 연료전지의 역할'을 주제로 마련된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대구광역시가 후원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 야당 의원 20여 명이 자리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최근 가스공사의 연료전지 전용 요금제 신설을 거론하고 국내 연료전지 산업의 활성화와 보급 확대를 위해 모든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가스공사 연계 수소 연관 신산업 육성과 연료전지발전을 통해 수소기반 분산형 에너지자족시스템 보급에 노력하겠다."며, 대구를 수소경제시대 '테스트베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해원 박사 주재로,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는 발제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이 탄탄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강조와 관련해서 "수소 연료전지 연구를 수행한 석박사급 인재가 공급돼야 하고, 석박사급 인력으로 스타트업을 창업해 생태계에 동참시키는 방식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AIST 기계공학과 배중면 교수가 '수소경제사회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역할 및 도전과제'를 주제를 통해 "SOFC는 수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도 연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화석 연료 인프라를 통해 발전이 가능하다."라면서 "SOFC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사업화 현안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부 신에너지산업과 최연우 과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신재생에너지협회 홍권표 부회장, ㈜미코 최성호 본부장은 토론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방향과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김규환 의원이 수소경제시대 성공은 정부와 국회,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가능하다며, 미래 연료산업의 구심점은 수소의 새로운 경제창출이 되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야 의원들이 토론장을 찾아 지원을 약속했다. 


​최연우 과장은 산업부의 연료전지 정책 지원 방침을 향후 연료전지 보급 확산과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며, 다른 토론자들 역시 "연료전지 중요성은 안전망과 시장성, 에너지 자급자족 분야에서 수소가 차지하는 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이를 접근하려는 민간기업이 충분하게 기술개발과 시장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폭넓은 지원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힘을 실었다.


'수소산업 육성법'을 대표발의한 김규환 의원은 "국회의원 36명으로 구성된 미래연료전지발전포럼 자문위원단장으로서 산업현장의 전문가들과 국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에 소재해 있는 만큼 지역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수소경제사회 이행에 대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세계 첫 국회내에 수소충전소를 가동돼, 8월말부터 가동한다.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통해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수소경제포럼 소속 여야 의원, 공영운 현대차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대표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유종수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춘 의원, 이종배 의원, 홍일표 의원, 홍의락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착공식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다.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가동될 국회 수소충전소는 국회 정문 바로 옆에 세워지는데 접근성이 좋다. 규모는 총면적 1236.3㎡ 규모로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차를 완충할 수 있는 시설로, 하루 70대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국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 경우 강동구 GS칼텍스 상일충전소에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건립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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