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한-뉴 FTA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보고회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학생 95.9% 만족 의견

농어촌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로의 꿈을 품다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1-09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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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18년 농촌지역 학생 126명과 어촌지역 23명 등 총 149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에 뉴질랜드 3개 지역(Waikato, Nelson, Canterbury)에 파견돼 8주간 연수를 진행하고 11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사업은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15.12.20)에 따라 농어촌 지역의 농어업인 자녀(중 2・3학년, 고등 1・2학년)를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 수혜대상은 농어촌지역 거주 및 농어업인 자녀이며 학교별 최대 2명을 추천받아 서류 전형, 영어 평가,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2016년과 2017년에 각 150명, 2018년은 149명을 선발 연수를 진행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3개년 평균 4.59점(5점 만점)으로 전체 학생 중 93.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국·공·사립학교 26개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학업 과정과 단계별 영어 수업(ESOL, 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 비영어권 학생 위한 영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선진 농장 체험 및 캠핑, 마오리 마을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과 스포츠, 디자인, 요리, 드라마, 사진, 미술 등 선택과목 및 동아리 활동 참여를 통해 재능 발굴 및 능동적인 학습 태도 개발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연수가 끝나고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95.9%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특히 연수 후 농어업에 새로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연수 전과 비교 54% 증가했다. 88%의 학생이 연수 후 본인의 어학 실력이 매우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연수 전과 후에 치룬 영어평가를 통해 영어 말하기 점수가 평균 11점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어학 실력도 상승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에 연수를 수료한 학생들끼리 연수 사례와 비전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연수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축하 공연과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 성실하고 적극적인 참여 태도와 우수한 영어 향상도를 보인 연수생에게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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