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 '친환경 가소제'공장 증설
나주공장 매출 2022년 1조원 규모 확대 지역경제 기여
안전환경 투자 무재해 10배수 달성, 매년 8% 이상 고성장

LG화학, 나주에 2300억 투자 친환경 사업단지 구축

최인배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7-09-28 18: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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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LG화학 나주공장에 집중적으로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이런 배경에는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공장이 곧 우수한 녹색제품 생산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 친환경이 크게 호응을 받기 때문이다.


LG화학은 2022년까지 나주공장에 총 23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 가소제'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말까지 약 2만3000㎡(7000평) 규모로 건립 예정인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는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기초원료에서부터 무기소재 및 미래 유망소재 분야의 원료가 되는 신물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의 신제품 개발속도를 가속화하고 원료에서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친환경 가소제 공장도 16만톤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나주공장의 친환경 가소제 생산능력은 30만톤 규모로 약 2배 늘어난다.


친환경 가소제 시장은 현재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체 가소제 시장의 15%에 불과하지만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매년 8%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6200억 규모인 나주공장의 매출을 2022년 1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나주공장은 1984년 한국종합화학을 인수한 이래 지난 30여년간 안전환경사고 없이 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1998년부터 5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선정되고 2003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사업장으로 등록됐다.


이 밖에도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방재센터를 운영하여 공장 가동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년 안전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하는 등 철저한 안전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한 공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손옥동 사장은 "이번 투자로 나주공장을 국내 최고의 고부가 친환경 사업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차별화 된 제품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의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존사업의 경쟁력 및 시장 지배력 강화를 중장기 전략과제로 삼고 현재 3조원 규모인 고부가 제품의 매출을 2020년까지 7조원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고부가 친환경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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