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쿨루프 '엘라쿨 WB'출시,

건물 실내 온도 낮추는 차열 페인트로 냉방비 절약
부산 동구 산복도로 일대 저소득 가정 쿨루프 시공 후원
구도막 위 바로 도장가능, 원가 및 시공 편의성 개선

페인트 기술력 실내온도까지 낮추는데 목표 도달

한영익 | news@ecoday.kr | 입력 2018-07-19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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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건축 마감의 최종 방점은 친환경 페인트의 기술력이다.

 

사람에게 이로운 페인트 생산에 앞장 서온 조광페인트는 18일 시중 쿨루프 도료의 단점을 개선한 친환경성 수성 차열 페인트인 '엘라쿨 WB'를 출시했다.

 

 

폭염으로 인해 집안에만 있어도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들다는 요즘, 실내 온도를 낮춰준다는 '쿨루프(Cool roof)'시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열 반사 효과가 있는 흰색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을 말한다. 차열 페인트를 칠할 경우 건물 표면이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이 경우 시공 전에 비해 3~5도 정도의 실내 온도 감소 효과를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여름 전력 소모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의 2액형 유성 형태의 기존 차열 도료는 시공이 어렵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출시된 엘라쿨 WB는 수성 1액형 제품으로 기존 유성 도료의 단점인 냄새를 거의 없애 초보자도 쉽게 셀프 페인팅이 가능하다. 또 기존 옥상 방수 구도막 위에 별도의 하도나 중도 없이 칠이 가능해 유성 대비 원가 절감 및 시공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조광페인트는 부산 동구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쿨루프 캠페인에 엘라쿨 WB를 후원하기로 했다. 부산문화예술교육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노인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부산 동구의 에너지 빈곤층 100여 가구 옥상에 쿨루프 페인트인 엘라쿨 WB를 칠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화이트 루프 캠페인이다.

▲조광페인트 녹색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국내외 페인트산업에 새

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 새로운 친환경적인 기

술이 온도를 낮춰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요즘 매일같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냉방비 무서워서 선풍기도 잘 켜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엘라쿨 WB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의 차열도료는 일반 주택과 건축물에 사용되는 '엘라쿨'과 원료탱크 등 산업용 시설에 사용되는 '에버쿨' 두 종류가 있다.


녹색 또는 회색뿐인 옥상을 하얗게 칠해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하면서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는 쿨루프 페인트. 쿨루프가 널리 확산돼 더위에 취약한 계층도 냉방비와 열대야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열을 내리고 차단하는 페인트 상용화로 해안, 선박, 자동차, 반도체, 생활용품, 토목건축, 군사장비 등 특수분야에 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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