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환경수업이나 관련 활동, 관심조차 없는 현실
꿈푸 학생 기자단, 꾸준한 문제발굴 해결책 찾는 습관
최재연 "환경 보호 '티끌 모아 태산' 말 잘 어울려"
"환경부, 환경교육 대해 학생의 시선 관찰 필요"밝혀

삼성엔지니어링 꿈푸, 최재연 기자 환경 즉문즉답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0-09 18: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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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요즘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등에 관심이 있을까. 이런 질문은 답은 간단하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환경이 문제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다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재의 상황인 것 같아요. 누구나 문제라는 사실은 알지만 그 이후에 더 관심은 가지려고 하지 않고 다른 할일이 많다 보니 환경에는 저절로 멀어지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환경 수업이나 활동이 없다 보니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환경관련 수업이나 특별활동은 없지만 캠페인과 봉사는 학교단위로 자주 실시 하고 있다고 대한민국 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 등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고 관심사 밖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꿈푸 교실에 나온 환경문제의 이야기 3가지를 소개해본다.

 

먼저 #1. 우리의 소중한 바다가 날이 갈수록 오염되고 있다. 육지에서 밀려온 갖은 해양 폐기물이 쌓이고, 선박 사고로 인한 원유가유출되는 한편 무분별한 남획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변화까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바다와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해양보호구역은 빠르게 감소하는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럼, 우리나라의 해양보호구역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 최재연 학생기자는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동식물이 멸종되면 결국 인간도 이 땅에서 살수 없다."고 듣고 "실제로 끊임없이 멸종된 동식물이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라고 했다.

 

#2. 우리는 매일매일 하수를 배출하고 생산한다 이 하수는 자연을 위협하고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현재하수는 인구 증가, 도심의 증가 등등의 이유로 나날이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이 하수를 유용하게 쓸 방법은 없을까? 수 많은 과학자들은 하수를 재사용할 방법을 연구했다. 그래서 하수로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방법이 발견됐다.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목포덕인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 최재연 삼성엔지니어링 꿈푸 학생기자단 소속 기자는 "매일 씻고 버리는 물과 비누 샴푸 등 엄청난 양을 쓰며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따른 에너지사용량까지 합치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우리는 아낌보단 버림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3. 우리나라에는 많은 멸종위기종이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을 함께 살펴보면 반달가슴곰 천염기념물 제 329호이다. 가슴에 흰 초승달 무늬( V자형)가 특징이며 한반도 전역에 살았지만,일제 강점기때 대부분 사라졌으며, 현재는 밀렵이 끊이지 않아 멸종위기에 이른 상태다. 이 문제의식에 대해서도 "환경부는 환경교육에 대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학생의 시선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뚜렷하게 주장했다.

▲대한민국 미래 환경문제를 다뤄보는 포부를 가지기 위해 삼성엔지니어링 꿈푸 기자단에 들어간 최재연 학생(사진 오른쪽)이 학교

친구 김재원 학생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이같은 질문과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공부를 하고 자료를 조사는 물론 이어진 취재가 필요하다는 최재연 꿈푸 학생기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은 꿈나무푸른교실 '꿈푸 학생 기자단' 일원으로 꾸준한 문제발굴과 문제의식 함양과 해결책을 찾는 녹색실천의 습관을 심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환경교육 환경관련 학습을 받는 최재연 학생기자를 만나 학생의 눈으로 보는 환경 문제 등 직문직답을 들었다.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운영하는 꿈푸 기자단에 들어간 동기에 대해서는 "저는 꿈푸 기자단의 환경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알리자는 목적이 제 삶의 가치관과 이로운 정보를 남에게 알려 남을 돕자는 목표와 유사했기 때문이 가장 큰 동기를 가지고 도전했는데 운(?)좋게 학생기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최재연 기자가 평소에 생각하는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 어떤 것이 이슈되고 앞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지를 질문하자. "사실 많은 환경 문제중에 제 생각에는 미세먼지가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누구에게도 피해갈 수 없고 광범위하게 타격을 주는 문제이기도 하고 점점 심해지는 문제이기도 하니까요."라고 어른의 생각과 비슷하게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푸른교실에서 만들어준 학생기자 명함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환경관련 수업이나 그외 활동은 있는지 알려줄수 있나요. 예상했던 것처럼 최재연 학생기자는 "네, 아쉽게도 환경 관련 수업은 없구요, 제가 속한 유네스코 동아리에서 재활용 관련 프로그램과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프로그램만 실시하고 있는게 다 입니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여전히 환경에 대한 위기시계가 빨라지고 있는데, 학생의 신분으로 어떻게 하면 지구촌은 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지는 창의적인 질문과 관련해서는, "제 생각입니다만, 환경의 보호는 '티끌 모아 태산' 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재활용, 1회용품 줄이기 같은 학교에서나 집에서 사소한 실천도 모이면 환경을 지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우리 반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우리 환경교육의 현주소가 문제가 노출됐다.

 

공부도 어렵지만, 꿈푸기자로 활동하게 되면 어떤 취재를 하고 싶은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는 취재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분들에게 현재 우리나라의 환경 심각성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묻고 싶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개발할 때의 단점은 어떤게 있을지 묻고 글로 표현해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그럼 최재연 기자는 평소에 꿈푸에서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나에 대해선 "평소에는 잘 알고 있지 못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자세히 일게 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고 했다.

 

 
같은 또래 친구들과 환경문제 공해, 미세먼지, 유해오염물질 등에 대해 생각을 나눈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한번 미세먼지의 문제점과 수도권의 심각성에 관해 한번 토론 한 적이 있어요. 그걸 기반으로 환경 정책을 설계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요즘 학생들이 생각하는 환경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이 질문에 "저나 제 친구들이 모두 환경을 아끼고 보전해야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있지만 어느정도로 심각한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 푸른교실 소속 최재연 학생기자는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인터뷰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환경에 더 관심을 가져 주변의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와 해결 방안을 알리고 싶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재연 학생기자는 부친 최성환 목포대 사학과 교수의 아들로 부전자전으로 다양한 환경문제와 역사문제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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