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신학철 3M 수석부회장 내정
세계적 혁신기업 도약 LG화학 창립 CEO 첫 외부 영입
급변 사업 환경 선제적 대응 조직 변화와 혁신 적임자
박진수 부회장, 화학산업 발전 산 증인 명예로운 은퇴

글로벌 경쟁 굳히기, LG화학 세대 교체

최인배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1-09 18: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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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오는 2020년까지 배터리사업을 원톱으로 앞세운 매출 35조원 기업으로 받돋움 하겠다는 LG화학이 다시한번 재도약의 신호탄이 쏘아올랐다.  

 

그동안 LG화학에 헌신하고 떠난 박진수 부회장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와 함께 떠나고 새로 부임한 신학철 LG화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에게 환영의 환호가 떠져 나오고 있다.


LG화학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61세)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이다.

▲LG화학은 전지, 정보전자소재 분야로 사업을 넓히며 모든 제품의 기초가 되는 '소재'에 집중했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꿈의 소재'를 현실로 만들고, 그 혜택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을 진보시켰다. LG화학은 소재에서

건강한 인류와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 물, 바이오'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자 역량을 집중했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박진수 부회장이 떠난다. 그리고 그의 열정을 이어받아 새로운 혁신가의 자리매김할 신학철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대가 한층 주목받게 됐다. 


현재 LG화학의 사업영역은 전통적인 석유화학에서 신소재, 배터리,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 등 첨단 소재/부품과 바이오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의 글로벌화와 전지 사업의 해외생산과 마케팅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어 고도화된 글로벌 사업 운영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 영입배경에 대해 세계적인 혁신 기업인 3M에서 수석부회장까지 오른 인물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소재/부품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고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LG화학이 세계적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화학 박진수 대표이사 부회장은 42년간의 기업활동을 마무리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명예롭게 은퇴한다. 박 부회장은 앞으로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77년 당시 럭키로 입사해 지금까지 42년간 근무하며 LG화학은 물론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LG의 상징적인 경영자다.


2012년 말부터는 LG화학 CEO로 재직하며 매출액 28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Top10 화학기업으로 발전을 주도했다.


또한 사업구조 고도화와 에너지, 물, 바이오 및 소재 분야 등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LG화학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부회장은 “40년 이상을 근무하며 LG화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명예롭게 은퇴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며 “후배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계속 이어가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시켜온 LG화학을 앞으로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박 부회장은 회사가 보다 젊고 역동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도록 아름다운 은퇴를 선택했다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도울 수 있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엄격한 품질기준 준수와 안전환경 관리 활동을 강화하는데 스스로 강도높은 경쟁력을 내부에서 부터 키워왔다.

 

이같은 바탕이 연신 호황기를 맞고 있는 LG화학이다. 석유화학업계는 신학철 부회장의 경영능력과 비즈니스의 정도경영에 금자탑을 이룰 적임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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