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교육부 협업 자유학기제 부산․인천 10개교
학교텃밭 운영결과 인격형성 및 정서적 안정 도움

학교텃밭으로 간 도시농업관리사, 성과보고

윤경환 | yun_2044@naver.com | 입력 2018-12-15 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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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텃밭을 가꾸기 해보니 아이들의 농업.농촌 가치인식을 하게 되고 자연생태계의 고마움과 친구들과 정서적 안정감이 형성됐어요,"


특히 주변에 적극권유 의사가 89.7%로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새로운 프로그램과 접목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텃밭 체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물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된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농정원이 교육부와 함께 협업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정원은 4월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전문 사업자로 부산과 인천 지역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부산과 인천에 위치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총 10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시범운영했다.


학생들이 학교 텃밭 운영 계획 수립, 작물 활용 체험 활동,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됐다.


공모에 선정된 10개 중학교에 도시농업관리사(국가전문자격) 2명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텃밭 조성, 파종, 관리, 수확 등 텃밭관리의 전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함으로써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농업의 중요성을 생활 가까이서 알렸다.

농정원은 도시농업관리사·자유학기제 담당 교원·학부모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정보교환의 장을 만들고자 12월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결과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과보고대회는 선정된 10개 중학교 교직원과 도시농업관리사가 시범운영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보면, 도시농업관리사가 수업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89.4%),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충분성(89.3%), 수업의 충실성(91.4%), 주변에 적극 권유(89.7%) 등의 성과를 올렸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올해 학교텃밭 체험 프로그램 시범 사업 결과, 농업‧농촌의 가치인식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만큼 앞으로도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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