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 지역 21대 의원 당선자, 자치단체장 참여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예타서 경제성 입증
인재근 의원 "320만 주민 편의 KTX 연장 확정해야"
신형열차 도입 추가 공사비 약 4천억 원 절약 분석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열어

추호용 기자 | | 입력 2020-05-27 19: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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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KTX 서울역과 수서역 출발지를 이동해 경기도 수도권 북부로 돌려라."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복지위, 여가위, 더불어민주당)은 26일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함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초청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KTX 준비위는 인재근 의원을 비롯, 수도권 동북부 지역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 12월 출범 이후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수서~창동~의정부) 조기 확정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TX 준비위원회 구성원은 고용진(노원갑), 우원식(노원을), 김성환(노원병), 인재근(도봉갑), 오기형(도봉을), 천준호(강북갑), 안규백(동대문갑), 장경태(동대문을), 오영환(의정부갑), 김민철(의정부을) 당선자,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TX 연장사업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320만 주민의 KTX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남북협력시대 교통인프라 구축 차원에서의 KTX 연장사업 필요성도 강조됐다.
현재 KTX 연장사업은 올 10월 완료 예정인 GTX-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포함돼 타당성 재검토 중이다.

간담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KTX 연장사업의 B/C는 1.36, AHP는 0.616으로, 경제성이 이미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성역에 GTX-A와 GTX-C노선 간 연결선로를 설치하고, KTX-GTX 플랫폼 공유가 가능한 신형열차(EMU-250)를 도입할 경우 KTX 연장사업을 위한 추가 공사비 약 4000억 원이 절약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KTX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의정부와 양주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되면서 KTX 연장사업의 경제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하며,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제적 기술적으로 충분히 확인된 KTX 연장사업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은 강남북 균형발전 뿐 아니라 수도권 320만 인구의 교통편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며 "소속 국회의원, 지자체장들과 소통하며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인재근 의원은 "서울시의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 서울 아레나 공연장 건립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봉구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은 이러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고 당위성을 거듭 밝혔다.


또 "KTX 준비위원회, 국토부, 서울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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