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35회 철강상, 강철같은 철강산업 초석
철강기술상 포스코 조병국 수석연구원 영예의 수상
34년간 국가경제 기여한 철강인,기능인 138명 수여
백운규 장관 "철강업계 변화 혁신 이끌어내길 희망"

철강산업 생존 '고부가 제품 개발, 환경친화적 전환'

윤경환 기자 | yun_2044@naver.com | 입력 2018-06-08 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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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윤경환 최인배 기자]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에서는 2018년도 철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처음으로 제정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영예의 철강기술상에는 포스코 조병국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소결공정 편석장입설비 및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친환경 고효율 소결공정 및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등 환경문제 해결 및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기술장려상은 연주관련 다양한 기술개발 및 공정시스템 적용을 통해 주편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 조업 조건을 수립해 안정적 연주 조업을 가능하게 한 포스코의 김성연 그룹장이 수상했다.

 

기능상은 고로 대탕도의 내구성을 높이는 기술로 고로 보수비용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현대제철의 조대현 사원이 받았다.

기능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된 동부제철 최승식 부장은 도금라인생산설비 속도향상과 과도금 방지설비 센서 이원화 등으로 설비운영 최적화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둠으로써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철강기술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부상 1000만원이, 철강기능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부상 5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30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34년 동안 138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 대해 철강상을 시상해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제19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다음과 같다.
 
▲은탑산업훈장 포스코 차장 권영국 ▲동탑산업훈장 대한제강 부회장 오형근 ▲산업포장 연세대 교수 김도향 ▲대통령 표창 동국제강 전무 이태신, 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임영목 ▲국무총리표창 동부제철 계장 김서기, 현대제철 이사 김성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2명) 포스코 부장 권영철, 현대제철 계장 권해원, 세아제강 차장 김웅, 현대제철 실장 김정한, 포스코 과장 김종익, 세아창원특수강 주임 김진수, 동국제강 부장 김한기,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선임연구원 민대홍, 한국철강협회 차장 박유수, 대우조선해양 부장 박정만, 동부인천스틸 계장 박형두, 현대제철 기장 서종열, TCC동양 반장 손일호, 포스코 상무보 심민석, 에스피아이 대표 오상윤, 세아씨엠 직장 오세연, 포스코 부장 우기택, 하이스틸 반장 이상권, 대지철강 회장 이재범, 동국제강 기장 이재복, 포스코 그룹장 정홍철, 스틸라이트 대표 천상현 등 30여명이 받았다.

 


이번 철강상 시상은 6월 8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주니어볼룸에서 제19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철강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어려울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가 서로 손을 맞잡고 이 파고를 넘어 철강업계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오준 회장을 대신 기념사를 대독한 협회 부회장은 "45년전 6월 9일은 현대식 용광로에서
첫 쇳물을 뽑아낸 이후 국내 철강산업은 연 평균 9.9%의 비약적인 성장을 하면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고 회고 했다.


국내 철강산업 생산량은 GDP의 6.2%인 108조 규모이며 수출은 285억 달러로서 총 수출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체는 1700여개이며 약 10만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지만 공급과잉, 보호무역주의 강화, 환경이슈에 따른 부담, 수요산업 정체 등 현재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녹록치 않다."면서 "2015년 이후에 과도한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수출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위기론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간 통합, 합병도 끊임 없이 진행중이며 글로벌 톱 10 기업 중 포스코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규모 M&A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긴 변화의 흐름에서 현재의 어려움과 도전을 바라볼 때, 45년전 오늘의 초심으로 돌아가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확대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대응방안"이라고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를 위해 우리 철강업계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를 통해 고부가 제품을 개발하고, 환경친화적 산업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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