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2018년 환경표준심의회 워크숍' 개최
국제표준화 과정서 획득 환경분야 국가표준 전문가 양성

환경분야 국가표준 발전 논의

한영익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2-07 19: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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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분야 국가표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18년도 환경표준심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환경표준심의회는 '산업표준화법' 및 '환경분야 국가표준(KS) 운영규정'에 따라 2016년 3월에 국립환경과학원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조직이다.

일반 및 생활 등 2개의 환경기술심의회로 구성됐으며, 각 환경기술심의회 밑에는 대기환경, 대기배출원, 실내공기질 등 12개 전문위원회가 속에 있다.

민관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95종의 환경분야 국가표준(KS)의 세부적인 기술 검토 및 767종의 국제표준 기술 검토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국가표준이 국제표준(IS)에 채택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의 2017년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성과와 2018년 운영계획 발표가 있었다.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는 우리나라가 제네바에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해 수질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앞두고 있는 조류독소 분석법을 비롯해 대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 2건 등이다.

조류독소 분석법은 2017년 2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신규작업안이 채택된 후 국제표준으로 2020년 2월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에 제출한 대기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법 2건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신규작업안 채택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며, 2월 안에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12개 전문위원회 분야별로 위원장 선출과, 올해 환경분야 국가표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진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경제연구그룹장은 4차 산업에서 쓰이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분야 국가표준과의 연계성을 모색하기 위해 '4차 산업 혁명의 본질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표준의 지속발전을 위해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국내외 환경표준 관련 정보를 상호공유하는 장"이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산학협력을 통한 소통강화,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등 민간 중심의 환경분야 국가표준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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