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고양시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4대 회장
고양시 여성기업인 발굴 전문여성 기업인 양성
바람직한 여성기업상 사회 참여 민관협업 제시
크고 작은 지역경제 디딤돌 여성경제인 활성화
남성과 균형잡힌 사회,여성역할의 지혜 모아야
발효식물성제품 기후위기시대 여성 창업아이템
'협조','봉사','희생','화합' 다변화된 교류약속

'여성파위시대', 여성기업경제인 역할 소중해져

이남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3-30 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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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남일 기자]'여성파워시대' 여성이 행복한 사회, 여성기업인들의 맹활약상이 돋보이는 단체가 있다.

바로 지역경제의 꽃인 여성 CEO들이 하나돼 결성된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가 여성희망에 크고작은 디딤돌이 되고 있다. 협의회가 설립된 지 올해로 9년째다. 집 밖으로 나온 여성들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소상공인으로, 여성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단절된 경력을 다시 이어주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서 올 2월에 4대 회장으로 취임한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김선미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현재 고양시 LG생활건강(Healthy & Beautiful)인 LG럭셔리뷰티 국장으로 재직중이다.

김선미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금 모두가 힘겹고 고단한 현실이 있다."며 "하지만 이럴수록 함께 고통을 나누며 우리 여성기업인들이 안팎으로 서로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는 현재 100개 회원사들로 결성돼 고양시 관내 맹활약중인 여성CEO들이 지역경제발전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 왔다.

김 회장은 "그동안 지역경제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까지 늘리는데 힘써왔다."면서 "특히 협의회를 설립하고 발전 시켜온 창립맴버와 수 많은 선배 회장단과 회원들의 노고가 있어 지금의 여성기업인들이 안전된 경영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선미 회장은 여성파워시대에 걸맞게 직종의 다변화로 여성경제인들이 꾸준하게 성공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적극 돕는데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가 가이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취임한 지 2개월 남짓하지만 임기내 모든 회원들이 지속가능한 사업교류와 사업체간의 공유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전문여성 기업인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던졌다.


협의회는 15개 여성단체들이 하나로 연결된 (사)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 회원사이기도 하다.

고양시 백서에 따르면 2012년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역량지수 평가'1위의 영예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최고의 시민복지라는 기치 하에 일자리 확대을 힘써 왔다. 특히 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사업 추진과 더불어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확대 등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지난 9년 동안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가 힘을 보탠 셈이다.

김 회장은 "고양시는 멀리보면 자족도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이미 전시경제의 꽃인 마이스산업을 비롯해 방송영상, 화훼, 뷰티 등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이 차곡차곡 쌓여져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짚어 넘어가야 할 대목도 있다. "며 바로 '자생력'을 꼽았다.

그도그럴것이, 지난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흥미로운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년 동안 여성사업체 수와 비중도 늘어난 점을 주목했다. 하지만 상대적인 박탈감과 제도권에서 벗어난 경우도 없지 않았다. 남성 기업체보다 규모와 매출액에서 여전히 영세하고 업종 역시 숙박업 및 음식점업과 같은 특정 산업에 아웃사이더로 밀려났다.

이런 풍토는 당연할 수 밖에 없다는 김 회장은 "여성기업인이 성공한 CEO로 자리매김까지는 골짜기가 깊다."면서 그 배경을 정부자금지원 즉 여성창업과 세제혜택 등 제도권 안에서 보호받는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도 지적했다.

여성기업이어서 더 어렵다는 점도 명심해야 하다는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할 교육과 더불어, 업종의 다변화도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기업인들이 남성기업인들 틈바구니에서 높은 장벽에 가로막혀 성공의 진입기에서 자금, 판로, 마케팅과 맞물려 인력확보, 인건비 등의 더 큰 쓰나미를 맞닿는 좌절하는 사례를 많이 봐왔다."고 주장했다.

임기내 역할도 밝혔다. "우리 협의회는 정부부처와 지자체와 꾸준한 테이블협상을 통해 여성기업전용 채널 확보와 균형잡힌 기회 제공은 물론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핫라인으로 연결할 창구를 확장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 여성기업인으로 생존가능성은 높다. 바로 화훼산업은 여성들이 손쉽게 수익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다져져 있다. 그 배경은 불과 2년까지만 해도 화훼 수출계약 4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주역임을 무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김선미 회장은 "고양시와 우리 협의회는 15개 고양시 여성단체와 함께 화훼산업과 화훼관광벨트를 통해 꽃소비가 가능한 화훼네트워크 구축을 숙박, 요식업, 6차산업, 공예, 가공업, 문화콘텐츠, 일반 서비스업까지 진출하도록 여성전문가 발굴 교육시스템을 주문해보고 싶다." 말했다. 

​올해는 협의회의 중심으로 여성경제인들이 자긍심을 불어넣을 문화발전창달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설립 목적은 여성권익보호사업을 위한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과 규제 및 제도개선, 아울러 각종정보제공 복리 증진을 추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 회원사는 여성CEO들로 회원자격은 고양시소재 기업 대표 또는 경영자와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만이 자격조건이 부여된다. 그밖에 사회적으로나 협회장이 인정해 추구하는 여성은 회원이 될수 있다.


그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협조', '봉사', '희생', '화합'하는 마음으로 타 지자체와 꾸준한 교류도 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들어 여성의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건강한 가치를 제공하는 뷰티사업에 여성의 참여가 늘어나 호재다.


김 회장은 "과학적으로 만든 줄기세포 제품은 물론 세계적으로 혹평받고 있는 발효 식물성제품이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시대에 걸맞는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어 젊은 여성들의 창업도 권장할만 하다."고 추천했다.

김선미 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회장은 "자기관리가 뛰어난 사람만이 성공하는 세상"이라면서 "세계시장에서 각광받는 사업중 하나가 한류문화의 아이콘인 '뷰티'사업"이라며 "여성에게 더 없이 성공의 문으로 열린 만큼 협의회에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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