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준, 세계 최고 스마트 공항 서비스
친환경 아이템 적용 주요항목 저에너지 소비형 공항
고효율 LED조명 Green, 고효율 기술 도입 터미널
녹색지대 대폭 강화, 대합실 정원에너지 탄소 저감
최첨단 보안감시체계, 빠르고 편리한 항공기 탑승
여행객 인천공항까지 오는 자가용 탄소배출량 더 문제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그린', '에코', '스마트'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01-14 1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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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녹색네트워크로 촘촘하게 설계됐다. T2 진입로. 갯벌생태휴식공원, 화물 IC, 오성산,을왕산, 왕산 등으로 녹지축을 형성했다. 해안산책로, 진입경관 숩, 제2교통센터와 제2여객터미널등을 보여주는 웰컴존(870m), 워터존(300m), 경관녹지(20m), 그린존(630m), 갯벌생태공원(1,2활주로 북측)에 초지군락지,버드나무림, 기존버드나무림, 하늘길(산책로), 버스정류장이 모두 친환경 공항의 조건을 갖췄다.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최인배 기자]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18일 본격 개항을 앞두고, '그린', '에코', '스마트'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그린포트 'Green Airport'는 이름으로 2월 9일 개막을 앞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18일 오전 5시15분 뉴욕발 대한항공 여객기(KE086편) 착륙과 이날 오전 7시55분 마닐라로 떠나는 대한항공 여객기(KE621편) 이륙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12일 그랜드 오픈 행사로 문재인 대통령은 개장식에 참석, 축하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인천공항이 2023년까지 연간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개방통상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 물류허브는 국가적인 과제로 인천공항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수준의 공항 운영서비스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을 제안하고 공항운영시스템을 새로운 수출분야를 개척하길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은 그린경영을 챙겨야 할 책무로서 경영의 핵심적인 요소로 진화했다.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의 가속화에 따라 ACI Green Airport Award 수상(2012),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2012)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2010)과 같은 성과를 창출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생태, 문화, 휴식 등이 융합된 친환경 공항,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공원속의 공항' 즉, Green Airport 구현을 위해 녹색공항 확대, 친수 공간 조성,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건축물 조성 등 특색 있는 친환경 건설 사업을 진행했다.


녹색공항 Green Airport 구현을 위해 공항 전체지역의 녹지 경관화를 계획, 공항 녹지네트워크를 구축, 녹지 면적은 164만2000㎡ 에서 371만4000㎡ 로 126% 증가시켜 수목 수량도 7만여 주에서 11만여 주까지 4만여 주를 증가시켰다.


주요 경관지역에는 수목식재 밀도를 높이고 진입도로 가로수구간 및 중앙분리대 녹지를 확대하는 등 녹지볼륨을 극대화시켰다.


수생비오톱 및 육생비오톱 등 생태 체험공간을 조성, 관찰, 학습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생물의 보전, 회복까지도 가능토록 했다.


비오톱은 도심 속에서 야생동물들의 서식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인공적으로 조성한 자연이나 설치물(숲, 가로수, 습지 하천 화단)을 일컫는 말이다. 식물과 동물이 군집을 이루며 생활하는 생활공동체, 서식지를 뜻한다.

 
친수 공간 조성도 키웠다. 자연친화적 수경시설 설치를 통한 자원절약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중수와 우수의 사용으로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도 수립했다.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일부(300m) 중앙분리대 구간에 갯골을 형상화한 분수 경관을 꾸미고, 제2교통센터에는 캐스캐이드, 생태연못, 단샘 등 친수 공간 및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친수공간의 조성으로 공항이용자에게 인상적이고 쾌적한 경관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충분하다.


제2여객터미널에는 제1여객터미널 조경면적보다 넓은 실내조경이 눈길을 끈다. 이러한 건축물 내외부의 조경공간을 통해 건축과 생태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추구하고, 아울러 오염정화식물 및 수경시설을 도입 건축과 융합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제2여객터미널 및 T2전면시설, 제2공항청사 및 합동청사 등 건축물의 실내, 옥상 조경시설 도입을 통한 환경개선을 도모했다. 계단식 화단(화계)을 도입, 한국적 경관을 보여주고, 실내 벽면의 식물녹화 및 식재지역 확대, 자연석 등의 자연친화적 재료 도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실내마감 및 녹지경계를 조성했다.


탄소배출권거래, 신재생에너지산업,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공해방지 및 적극적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성장방식을 모색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그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도 LED 조명 보급 확대(33%)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10% 절감하고 태양광(8곳), 지열(2곳) 등 신재생 에너지설비 도입으로 에너지사용량 감축목표를 2.2% 초과달성 하는 등 친환경공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다음은 'Eco Airport'다. 저탄소 친환경 청정공항인 Eco Airport를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건축물에 자연채광, 단열성능 향상 등의 에너지 효율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기존 터미널 대비 약 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저에너지 소비형 공항, 탄소저감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했다.

3단계 사업의 주요시설인 제2여객터미널 및 T2 전면시설은 운영에 필요한 자원 및 에너지 수요를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Passive 설계를 통해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물로 우뚝섰다. 패시브(Passive) 설계는 채광, 환기, 단열 등 건축적인 요소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방법이다.


티케팅 홀, 노드가든 등 건물(제2여객터미널 및 제2교통센터) 곳곳에 천창을 적용해 자연채광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자연광을 유입시켜 조명부하 저감 및 쾌적한 실내 환경을 밝게 했다.

일사차폐를 위해 3단계 건축물 곳곳의 천창, 커튼월 등에 Fritted Glass와 루버를 설치, 일사차단으로 하절기 냉방부하 저감 및 실내쾌적성 향상의 효과를 얻게 됐다.

자연환기 시스템, 하절기 냉방부하 저감을 위한 자연환기창 설치 전동식 자연환기창, 아트리움의 자연환기 및 천창의 고임열 배출을 고려한 내부 공간을 이용자의 쾌적성뿐만 아니라 친환경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됐다. 

 

또한 외장 단열성능 향상으로 외벽, 지붕, 바닥 등의 단열성능을 제1여객터미널 대비 16% 이상 향상시키게 됐다. 이로써 내외부 열 교환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객터미널을 구현했다.

제2여객터미널과 T2전면시설, 부대건물의 운영에 소요되는 열, 전기, 수자원을 절감하기 위해 Active 설계했다.

 

이는 최신의 친환경설비를 적용한 기술 중심의 친환경 건축방법을 써서 고효율 LED 조명등을 도입(67%)해 정책 보급률(30%)을 초과달성하는 한편, 변압기 및 UPS 등 고효율 친환경 전력기기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에 기여하도록 했다.

Green, 고효율 기술은 태양광 발전 설비 및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확대 연간 2만 90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달성하게 된다. 이는 30년된 잣나무 77만 그루에 해당하는 효과로 저탄소 친환경, 청정공항으로써의 창조경제시대에 부합하는 공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것.


공항주변 유휴 부지(8만㎡)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및 제2여객터미널과 전면시설 지붕에 PV와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건물 일체형 태양광 태양광발전단지) 적용으로 연간발전량이 5,350MWh 에 달할 것. CO2발생이 없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설치해 제2여객터미널 건물 냉난방 공급을 위한 에너지를 분담하게 된다. 지열시스템의 적용으로 연간 1,431tCO2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친환경 기술 도입으로 공항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최적화해 연간 1만3613Toe의 에너지를 절감해 절감율39.4%, 절감액 67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스마트공항이다. ICT 등 최신의 스마트(Smart) 기술을 적용하고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인천국제공항 역시 셀프체크인, 자동출입국, 스마트 주차유도, 모바일 앱 등의 스마트 서비스와 45개 시스템 통합운영, 승객 예고제, 운항정보관리시스템 국산화 등을 통해 신속한 출입국을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공항자원을 운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찬사를 보낸 이용자 중심의 Smart Airport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신 IT기술을 활용,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시스템이다.


빠르고 편리한 항공기 탑승을 위해 여객 스스로 탑승권 발권(Self Check-in) 및 수하물을 처리(Self Bag Drop) 할 수 있는 셀프 존(Self Zone)을 출국장 중앙에 배치 여객 대기시간 감축 및 출국장 혼잡을 줄였다.


또한 출국장 진입 게이트(Auto Departure Gate) 도입으로 오진입을 방지하고, 여객과 대화 방식의 Smart Signage를 통해 공항안내 정보를 제공하며 여객흐름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서 여객편의를 증대하고 공항 운영효율을 높였다.

여객이 위탁수하물 접수 후 체크인카운터 인근 장소에 대기하지 않고 즉시 출국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개장검색정보 공유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여객은 출국장 진입 게이트 및 탑승구에서 개장검색 대상여부를 안내받고 출국장내에서 개장검색을 실시하므로 여객의 편의는 더욱 향상 시켰다.


공항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보전달 허브인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45개에서 60개 시스템으로 통합대상을 확대, 하루 130만건에서 270만건으로 메시지 처리성능을 올렸다.

선진 운항협력체계(A-CDM)은 항공기 이동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운항시간 예측 및 목표시간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출도착 항공기의 정시성 개선, 주기장, 유도로의 항공기 대기시간 감소, 항공기 연료절감 및 배출가스 감소 및 공항운영자의 이벤트 대처능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항 소프트파워 증대도 눈길을 끈다. 공항전력 시스템은 차세대 지능형 전력감시장치는 실시간 전력감시제어 및 24시간 온라인(On-line)고장예방진단이 가능하게 돼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전력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여행자 여행가방을 맡기고 도착지에서 바로 찾는데 정확한 최첨단 수하물처리시스템은 제2 여객터미널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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