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수해지역 집중 처리
연예스포츠 선수 윤정수, 김경호, 길건, 마해영

폐가전 폐기물 수거 연예인 스타 등 힘보태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8-29 11:57:56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남원, 전남 구례 등 18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폭우로 침수되거나 떠내려 온 냉장고 등 가전제품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공익법인인 공제조합은 대국민서비스 일환으로 운영중인 폐전자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 수거·운반차량 100여대와 수거전문기사‧유관단체 직원 등 200여명이 수해지역 복구에 참여, 23일까지 5400여대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2012년 시범사업 이후 현재 전국에서 시행하고, 올해는 180만 가구를 방문, 약 300만대의 폐가전제품을 수거 예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웹사이트[www.15990903.or.kr] 또는 전화[1599-0903]로 신청)이다.

앞서 지난 26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수해현장의 폐가전 수거작업에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사업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개그맨 윤정수 씨를 비롯해 가수 김경호, 길건 씨와 전 프로야구 선수 마해영 씨가 합류했다.

곡성군, 구례군 등 인근 지역은 이번 집중폭우에 가정, 상가에서 쓰는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이 침수돼 수리가 불가할 정도로 됐다.


폐기물 선별과 정리를 맡은 개그맨 윤정수 씨는 "평소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수해로 실망하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주저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전북 남원, 전남 곡성‧구례 등 3개 수해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세탁기 180대(약 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


황종수 공제조합 이사장은 "침수피해를 겪은 지역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쾌적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과 세탁기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 고 전했다.

현장에서 함께 참여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폭우 피해가 크지만, 공공기관, 단체, 연예인과 스포츠스타가 직접 피해복구에 참여해 주셔서 수재민들도 힘을 내고 계신다."면서 "기탁해주신 세탁기는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