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019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성황리 마쳐
최정우 회장, 해현경장 각오로 큰 도약 발판 다짐
성윤모 장관 등 철강 인사 250여명 참석 뜻 모아
수출 다변화 신시장 개척 매진, 무역마찰 최소화
철강산업 지속성장 위해 스마트화 친환경화 구축

철강산업 DNA다시 녹여 더 단단히 다진다

최인배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1-11 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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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그 어느 해보다 한국의 제조업을 이끌어온 철강인들에게 큰 단단함이 필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강협회 주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2019년 새해 한 자리에 모여 변화·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철강산업의 지속 발전을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최정우 협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국회철강포럼 박명재 의원,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 학계 및 연구소, 철강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50여명이 참석, 철강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철강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좌로부터)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현대제철 김용환 부회장, 산업부 성윤모 장관, 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국회철강포럼 박명재 의원,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연세대학교 민동준 부총장, 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이날 행사에서 최정우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갖은 역경을 헤쳐나가며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불확실한 미래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도전하자"고 말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의 줄을 바꿔 맨다는 뜻으로, 느슨해진 것을 긴장하도록 다시 고치거나, 사회적 제도 등을 개혁하는 것을 뜻이다.
 
최정우 회장은 "상시화 되고 있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하며, "해외의 불합리한 무역조치에 대해서는 민관이 합심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고,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매진해서 무역마찰 리스크를 최소화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철강산업의 지속성장을 하기 위해 스마트화와 친환경화를 통해 차별성을 높이고 강건한 철강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40여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조강 생산 세계 6위로 발돋움했다."며 "새해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나, '성공 DNA'를 가지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성 장관은 "정부도 수출 총력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의 수입규제 등 통상현안에 대해서는 우리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적극 대응하겠다."며 "217조원 규모의 수출금융과 함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 수출다변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16년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을 창립하고, 건축물 안전, 불량철강재 유통방지, 관세구조 개선 등 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철강업계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명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명재 의원은 "어려움이 많은 시절이지만, 공재불사(功在不舍)라는 말처럼 중단 없는 노력을 통해 올 한 해 큰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국회철강포럼도 앞으로 철강업계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한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통한 '뉴 스틸'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현대제철 김용환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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