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묵 박종전 목사 부부, 귀농한 사연 들어보니
공주 유구밤과 흑염소의 자연생태계 그대로 농법
서울 목사 부부 공주로 낙향 '경축순환농법'도전
연암대 교수 염소 국내특허사료 축산정책 힘실어
축산농가 전환 미래 먹거리 각광 친환경인증 필수
농업강국 네덜란드 신농업주의 케어팜 힐링 주목

어느 목회자 부부 경축농법 인생 이모작 탐방기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8-12-05 2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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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염소고기는 어느 육식보다 맛있다. 한번 먹어본 이들은 좋은 중독성 때문에 더 찾는다. 소화가 잘되고 완전 건강식이죠. 논문을 쓰기 위해 염소 음식을 백화점에서 시식해봤다. 외국인들의 반응이 좋아하더군요."

 
퇴임을 앞둔 김명묵 목회자는 교회를 떠나도 하나님 말씀의 여정이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숨을 거둬가는 그날까지 움직임도 사명이라며 서울에서 인생이모작 정착지 공주로 눈을 돌렸다.


사도바울의 사명적인 삶 처럼, '오병이어 기적'의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데 서울 금천구 삼흥교회 담임목사의 직분을 다 내려놓고 충남 공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다. 그의 나이 일흔에 가까운 이쯤대면 목적지를 정해놓은 채 또다른 욕심도 부릴만도 하지만 공주에 터를 잡았다.


그곳 이정표도 '삼흥수련관'으로 지었다. 이 곳 쓰임은 목사, 해외선교사들에게 조건없이 찾아와 쉼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정착하기 까지는 김명묵 목사의 신앙적인 반려자 박종전 사모의 만학의 열정이 보탰다. 흑염소 농장과 함께 '케어팜 염소농장주'로 부부가 살아야 하는 부창부수였다. 2016년 공주시농업기술센터로 부터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우수 경영체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 목사는 흑염소 전령사를 자처해 충청남도 축산 공무원에게 도축 장려금 등 끌어내기 위해 흑염소 농가활성화 도움의 글귀도 소개했다. '소고기를 한달 먹으면 병원가고 돼지고기는 혈압생기고 흑염소 한달 먹으면 산으로 간다.'


김 목사는 취재진에게 태어난 지 3일된 토종염소새끼를 품안에 안은 머쓱한 자세가 영락없는 자연인 포스였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여행지는 공간만 이동했을 뿐 사실상 정해진 곳이 없다. 철저함 말씀의 순종함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염소농장을 하는 이유 역시 인간은 물론 온기가 있는 작은 생명체에서부터 알아서 싹이 나듯이 때가 되면 털어내는 낙엽이나 껍질까지도 모두 생명수가 되는 농법이 좋고 이를 염소농장에서 적용하는게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 7000여 평 비옥한 땅이 아닌 이롭게 하는 공간은 '감사 감사' 였다. 밤이 무성하고, 상수리나무에 달린 아주 넓적한 낙엽송들을 치우지 않는 산 비탈길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 단추 모양의 눈을 가진 염소 80여 마리가 한 곳으로 모여 째려봤다.

▲김명묵 목사(사진 왼쪽), 사모인 박종전씨는 흑염소 불고기와 흑염소 전골 한상 차림을 내놓고 흑염소 고기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거듭 강조했다.   


김 목사 사모인 박종전 씨는 흑염소의 판로개척이 어려울 뿐더러, 삼겹살집에 넘쳐나는 것처럼 흑염소 고기도 대중화를 위해 작심 하고 57세 나이에 건국대학원 축산학과에 들어가 학위를 받아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장 맛있는 흑염소 불고기 레시피도 개발했다. 그는 "소고기보다 월등하게 맛있다. 건강증진과 입맛을 돋아주는 사실을 채득하기까지 긴 5년의 시간을 보냈다. 일부 사람들은 흙염소 고기를 시식 행사장에 내놓으면 노린내때문에 선뜩 다가오지 않는데 힘들어고, 동종 업계에서 저를 향해 바보라는 소리가 귀에 맴돌았지만, 지금은 대역전, 한번 먹으면 젓가락을 놓을 수 없는 기막한 불고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취재진에 찐 공주유구밤과 흑염소 불고기를 "아마 집에 가서도 계속 생각날 것"이라며 보글보글 끓어놓은 전골과 함께 푸짐한 한상을 내놨다.

 

박 사모는 2014년 '흑염소 고기의 소비자 인식에 관한 연구' 학위를 받게 된 이야기를 풀어났다. 흑염소는 양기 보충과 건강의 영약 약용동물로 앞으로 귀하게 여겨야 할 미래 먹거리라고 했다. 특히 친환경과 동물복지 개념의 축산업이 변하는데 흑염소가 적합하다고 고기의 우수성을 체계화하기 위해 남편 목사와 함께 서서히 빛을 내고 있다.

"퇴임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이곳 이름도 삼흥으로 했지만,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이다. 귀농하는 이들에게 터를 잡아줄 집 다섯 채도 준비하고 벼농사와 오디재배, 도토리, 아스파라건스, 흑염소까지 한 공간에서 협동조합원 형식으로 꾸미겠다."


김 목사는 철조망 앞 '기도하는 동산'이라는 푯말 입구로 안내하고 하나의 가식이나 보여주기가 몸에 밴 습관이 아닌 있는 그대로 농사꾼 농장주의 손놀림과 부지런한 발걸음에서 목회자의 심성 그대로 묻어났다.


2000년 중반부터 충남 공주시는 밤 최대산지 답게 염소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이 본격화됐다. 김명묵 박종전 목사 부부는 산지생태축산의 최적지라고 했다.


거친 돌이 촘촘하게 박힌 산비탈은 염소 특성에 맞춰 키우기 제격, 방목 축산은 동물복지 논란으로부터 자연스럽다. 공주시 관내 107곳 농가는 염소 사육을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미 소사육을 매년 줄이는데 시간을 맞췄다. 이유는 지구촌 온실가스 원인중 하나인 소 방귀(메탄가스)가 때문. 현재 정부는 송아지를 키우지 않는 농가는 30만원을 지원한다.

 
"염소농가는 소농가에 비해 가격기준이 없어 만약 흑염소가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처리기준조차 없다. 충남 아산 100곳 농가를 비롯 서산, 보령지역은 이제 흑염소 보급이 시작단계다. 문제도 있다. 겨울철 사료 확보가 힘들어 따뜻한 나라에서 수입이 많다. 물론 생산비가 걱정이다. 다만 염소농가 경쟁력은 딱히 기준이 없다. 소농가는 50마리 정도 돼야 가능하다."
 
김 목사는 "(흑염소)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조건이 좋을뿐더러 앞으로 소 돼지처럼 온실가스감축 등에서 자유로워 그야말로 차세대 육류 먹거리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데 안성맞춤"이라며 "염소는 소보다 전염병이 휠씬 적고, 깨끗한 습성을 가진 동물이다. 고인 물도 먹지 않고, 자신이 밟은 먹이는 먹지 않는다. (가격경쟁 차원)염소 새끼 출산은 세 번째 임신해야 건강한 새끼를 낳을 수 있다."고 경험을 밝혔다.


이날 취재진과 동행한 전성군 전북대 겸임교수(경제학 박사)는 김 목사 부부가 요청한 염소 판로와 케어팜 등 협동조합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안해놓은 상태였다.

염소 도축은 천안가서 하는데 마리당 3만3000원이다. 전 박사는 농장운영과 관련,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막퍼주는 신앙적인 배품도 좋지만 농원 운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민들에게 체계적인 마케팅과 가공식품 개발에 다양성과 아이템 발굴이 급선무"라고 했다.


김 목사는 "공주시 시책은 이젠 농업이 아닌 관광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유는 밤따기 등은 단순함도 식상한 시대다. 좀더 케어팜 프로그램을 시스템하는데 전 박사가 맡아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다소 생소한 단어도 눈에 들어왔다. 목사 부부가 지향한 '경축순환농법'이다. 연암대 조명희 교수가 특허사료를 개발해 공급받는데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경축순환농법은 농경지 경작과 그에 맞는 적절한 개체의 흑염소를 방목사육하면서 농장 주변에 울창한 상수리나무, 오디나무 등에서 떨어진 잎사귀가 염소의 먹이다.


농원 입구에 쌓아온 염소 똥은 모아뒀다 봄이면 나뭇잎과 함께 거름으로, 잎은 사료로 쓰기 때문에 그대로 긁어모아 먹이통이 넣어주면 염소들이 알아서 먹는다.

▲흑염소 사료는 콩비지도 좋은 먹이가 된다. 바짝 말려 낙엽과 함께 염소 먹이로 주면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운다고 했다. 

흑염소 사료는 도토리껍질, 콩비지(콩깍지), 감껍질도 훌륭한 먹이다. 주변에 널려 있는 농작물 껍질이 사료가 되기 때문에 투자대비 손쉽게 키우는데 그만이다. 공주 밤 생산농업 발전을 위해서 한국 전통 가축인 흑염소를 합류함으로 새로운 미래농업의 먹거리가 열리고 있다.

 
최근 흑염소연구회가 구성했다. 염소협동조합도 꾸렸다. 전국적으로 흑염소농가는 점차 늘어나는데, 대체 농가소득원으로 도시민들의 새로운 정착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더 귀를 의심케하는 공주밤농사와 흑염소 사육과 대비 소득원도 확연하게 차이를 보였다. 흑염소연구회장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밤나무 한그루를 기준으로 수령 15~25년생은 제초비용에서부터 퇴비공급가격까지 1ha당 580만원이 든다고 했다. 수확까지 수익은 일명 공주밤 만생종 기준으로 811만원이라고 했다. 그나마 수매단가도 들쑥날쑥, 변동 수익금은 한해 농사 기후변화 등 탓에 좌지우지된다. 즉 연 평균 231만원 이익이 발생된다고 했다.


목사부부는 "그(도시민 이모작) 고민, 흑염소가 덜어드리겠슈~" 말했다.


염소농법 도입을 통한 밤 생산은 팔다리 허리를 더 편안하게 한다고 했다. 기상이변으로 외래종 극성인 선녀벌레, 산누에나방까지 겹친 농작물을 위협하지만 살충제 작업 대신 염소를 방목하면 알아서 섭취해 일거양득이다.


퇴비공급도 방목에 의한 축분으로도 충분하다. 물론 조금 보태 농협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퇴비도 곁들린다고 했다. 도시 사람들이 의외로 무서워 하는 위험요소도 한방에 제거하는 효자가 염소다. 땅벌, 장수말벌, 독사 살모사를 염소는 대신 거뜬하게 퇴치해준다. 살모사가 염소를 물어 죽인 사례는 전혀 없어서다.

▲목사 부부와 큰 아들(사진 왼쪽)은 가족에 대한 애정만큼 하나님 섬김 그대로 잘 가꿔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질적인 수확까지의 비용은 확연하게 눈을 의심케 했다. 제초비용 0원, 비료, 퇴비 공급 0원으로 약 1ha 3000평으로 투자비 220만원뿐, 반면 경축농법으로 적용할 경우 수익금은 876만원으로 밤 200주 재배시 566만원, 소위 꿩 먹고 알 먹고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밤 생산 감소에 울상이던 농부들에게 염소 100마리를 키울경우 1년이면 45kg으로 출하하면 경제적 어려움을 떨칠 수 있다. 현재 시세는 kg당 8500원


이날 가이드를 지원한 전성군 박사는 이곳 유구면의 특징을 전했다. 정감록에 이미 공주시 유구면은 전국적으로 딱 10곳인 십승지중 한 곳이다. 십승지(十勝之地)는 청정지역으로 구제역 등 위해성 감염이 없는 곳을 말한다.


그 대표적으로 영월군읍, 봉화군 춘양면, 영주군 풍기읍, 예천군 용문면, 상주시 화복면, 합천군 가야면, 남원시 운봉읍, 부안군 변산면, 무주군 무풍면이다. 십승지 공통점은 이곳 촌락들은 1970년대까지도 외부와 단절된 독립된 공동체를 운영했다. 독특한 촌락경관과 생활양식을 이어진 곳이다. 월남한 실향민들이 찾아들어 자기 출신 지역의 산업을 옮겨와 이식산업(移植産業)을 키운 곳이다.


아무튼 김명묵 박종전 목사 부부는 굵어진 손마디마디에서 쌓인 내공은 큰 꿈인 '치유농산물 케어팜'을 마련하는데 장애가 없어 보였다.


케어팜은 우리보다 앞선 농업강국 네덜란드에서 자리잡은 신농업주의를 우리 식으로 지향하는 6차산업의 한 테마다. 삼흥농원을 둘러 빼곡한 수령 50년 이상 된 밤나무, 상수리나무, 오디나무 등에 큰 밑천이자 자연이 준 선물인 셈이다.


케어팜은 알콜중독으로 고통 받은 이들에게, 생산자와 협동조합원 자격으로 치유 농산물을 가꾸며 살 수 있도록 터를 잡아주는 방식을 목사 부부는 그렸다.


도토리의 효능은 산촌의 비상식량이다. 무엇보다 무공해, 약초식량으로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1989년 항암작용 효능이 좋다는 발표 이후 불법채취로 몸살을 앓을 정도였다. 도토리는 탄닌이 많아 소화를 돕고, 아콘산이 있어 중금속 해독작용을 한다. 껍질은 흑염소의 엄청난 영양소 공급이 된다.


목사 부부는 이곳에 내려와 자연 동식물과 올바른 관계 맺는 것을 배운다면 자신의 망상과 환상에 대한 현실인식을 할 수 있게 돕는 매체로 '지적장애와 알코올환자' 등에게 접목할 수 있겠다고 자신에 찼다. 바로 '하나님 섭리'라고 했다.


즉 도토리, 오디, 흑염소와 함께 자연학습에 적응하는 것으로 돌봄, 치유, 회복, 복지 등 '돌봄농업(Care Farm)'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다고 했다.


기대 효과에 대해 전 박사는 "산에 널린 도토리를 줍는 것만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내력, 심신을 단련할 수 있을뿐더러 알코올중독의 치유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박종전 사모는 그동안 속 좀 썩었던 속내도 꺼냈다. "전엔 매주 서울에서 출퇴근하기도 하고 주말부부로 살면서 계절에 따라 직접 도토리 줍기와 묵 쑤기, 묵 나눔 하기, 도토리 빈대떡 만들기 등을 통해 일해왔다."고 했다.


박 사모는 많은 목사님들이 퇴임 이후 장래가 걱정되는 분들이 많더라. 사실 뜻을 같이할때까지 남편 뜻을 3번 거역한 사연을 꺼냈다.

 

교회 개척하는데 아내 배를 굶기는 게 힘들어 처음엔 한센촌에 들어갔다. "그때 식탁에 차린 고기를 보니 한센 환자들의 냄새가 나지 않더라.", 돌아와 남편(김 목사)이 저를 설득해 그곳에서 뼈를 묻을 건지 되묻자 "또 나와 개척해야지" 바로 "안간다"고 거역했다고 했다. 이후 미국으로 신학박사학위를 위해 건너가 새벽에 일어나 흑인건물에 청소하고 하니 서로 오라고 해 10명만 모이면 교회를 세울 수 있었고 그 교회가 훗날 400~500명을 모여들었다고 회상했다.


'싹둑 목자'가 되면 안된다. 어린 양들을 버리고 가면 안된다 생각한 김명묵, 박종전 목사 부부는 귀국 후 새벽기도를 끝내고 찬바람 속에 서울과 공주 오가기를 수 없이 왔다 갔다했다. 벌써 19년 차 주말부부로 지냈다.

  
어려움이 한 두가지 아니였다. '흑염소 레시피'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게 이곳 세계였다. 박 사모는 "악착같이 레시피를 만들었다. 교인들이 먹고 남은 과일껍질도 말려서 염소사료로 주고 했는데, 어떤 염소농장주는 '우리 염소를 자꾸 죽어유' 해서 성경말씀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 때, 토종염소사육을 포기할려고 어미를 내다 팔고 집에 오면 숨어 있는 염소새끼들이 나타나 '이게 운명이구나' 했다며 문제는 토종은 외래염소와 달리 5년을 키워도 몸집이 그대로다. '약용이나 고기로 하느냐' 갈림길에 남편인 김 목사는 '고기로 하자'고 했다.


 
유구농협 관계자는 "공주밤이라고 해서 다 같은 밤이 아니다. 유구밤은 삶지 않고 생을 먹어도 달고 담백하지만 삶은밤은 맛이 일품"이라며 "잊혀져가고 있는 도토리는 농가소득을 안정화하시고 특히 흑염소 수입산 사료보다 반값이상 싸고 자급자족이 가능해 유익한 공생"이라고 했다.

 

김명묵, 박종전 목사 부부는 이곳 삼흥농원, 삼흥수련관의 운영 계획도 잊지 않았다.


"십자가는 세우기 쉬운데 쓰러뜨리기 더 힘든 것처럼, 장기적으로 생산과 치유가 회복이 결합된 케어팜 힐링농장으로 가겠다. 생산 기능 중심으로 치유와 문화가 결합된 일자리 공동체로 협동조합원들이 가족구성원으로 인생을 즐겁게 일할 일터를 만들어 노아의 방주와 같은 곳으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 "케어팜 운영은 알코올환자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국가에서 건강보험으로 지원할 있도록 제안 할 예정이다."며 "왜곡됨 없이 그대로 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역 유구농협 로컬푸드 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신농업강국으로 대체할 잡(job)과 에코라이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거듭 밝혔다.

 

취재진에게 농협은행 전 지점장인 박종미 씨(박종전 씨 동생)가 유구밤 한 자루를 건낸 따뜻한 마음을 쥐고 상경 길은 하늘 밤이 찬란했다.


농업 경쟁력의 한 축이 될 '경축농법'은 날로 기승을 부릴 기상이변이 자연과 인간, 생명과 사회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협동조합 공동체는 상부상조하는 공존 역할이 되는 최적의 프로그램이 예상된다. 생태학적 접근으로 가야 기후변화까지 이겨낼 수 있다고 삼흥농원의 첫단초는 이제 제대로 끼워져 탄탄대로가 예상된다. 

 

삼흥교회에서 삼흥수련관, 삼흥농원의 첫 관문은 미래 먹거리 흑염소 불고기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TV 홈쇼핑에서 마주할 날도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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