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설비 기업 파나시아, 꾸준한 R&D 결실
배기가스 반응기 내부 촉매 최종 질소산화물 제거 기술
세계적 인정 신조선 및 현존선박 개조공사 수요 커져

파나시아,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개조공사 성공

추호용 기자 | | 입력 2020-10-01 21:05:39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선박, 자동차, 건설기계 관련 사용 운용사가 바빠지고 있다. 이유는 국제규제에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최소 80%까지 배출억제를 시켜야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 파나시아는 녹색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나시아가 적용한 기술은 노르웨이 선사 HOEGH LNG의 HOEGH GALLEON호선에 질소산화물저감장치(SCR) 정착한 개조공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개조설치공사는 파나시아가 설치공사 감리와 해상 시운전의 모든 공정을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PaNOx SCR 시스템은 KOTRA가 주관하는 201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해야 가능성하다.

파나시아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는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은 새로운 친환경 녹색기술이다. 이 장치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NOx)을 촉매 층에서 환원제인 요소수(UREA)와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인체에 해가 없는 물(H2O)과 질소(N2)로 분해 후 배출시킨다.

SCR 배연탈질 시스템(PaNOx™ Marine)은 선박 엔진의 후단에 설치돼 엔진으로부터 발생되는 배기 오염물질을 선택적 환원 촉매 반응으로 제거하는 De-NOx시스템이다.

엔진 배기가스에 요소를 분사해 질소산화물과 요소가 환원된 암모니아가 섞인 배기가스가 반응기 내부의 촉매 층을 통과하면서 최종적으로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16년 1월 1일부터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80% 이상 저감시키는 협정 'Tier Ⅲ'를 발효했다.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TIER Ⅱ 조건을 만족하는 선박용 엔진에 SCR을 장착해 TIER Ⅲ 규제 기준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SCR 개조공사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드물다."라며 그 원인을 진동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는 현존선은 기존의 도면과 구조가 달라 변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배가 정박하거나 항해 중 흔들림이 심하면 설치할 수 없어서다.

더군다나 이 프로젝트는 진행에 곤혹스러운 점은 코로나 19가 발목을 잡았다.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배에서 내려 대기기간이 길어지는 잠시 중단하는 문제가 있었다.

파나시아는 공사가 지연될 상황에도 현존선에 대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및 스크러버 설치 개조공사를 통해 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현지 공사업체와 팀워크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지난달 미국 질소산화물 배출규제지역(USA NOx Emission Control Area) 진입 전 모든 검사를 완료했다. 2021년부터는 기존의 질소산화물 배출규제지역에 북해와 발트해 지역이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장 수요는 많다. 파나시아의 ECS 제품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신조선뿐만 아니라 현존선박에 대한 개조공사 수요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추호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