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I, 녹색기술 기업 해외 사업화 프로젝트 박차
(주)제이에스티 전격 방문, 시설 사업 점검·검수
정부,이집트 중점협력국 선정 환경 분야 양국 협력

이집트 방산청 방한단 폐기물 원료화 사업 높은 관심

김영민 기자 | sskyman77@naver.com | 입력 2021-03-26 11:06:53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이집트 방위산업청이 국내 중소환경기업 (주)제이에스티를 찾았다.이유는 간단하다. 폐기물을 활용한 연료화 사업이 우수하게 가동하고 있어서다. 기술이전은 현지 이집트로 옮기기 위해서다.

25일 오후 이집트 방위산업청 모너 헤랄(Moner Helal) 국장과 방한단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이에스티 공장을 방문했다.

㈜제이에스티는 폐기물을 연료화 하는 환경플랜트를 생산기업이다. 이 회사 기술력 기반으로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1억원 규모의 이집트 폐기물 선별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수주했다.발주처인 이집트 방위산업청은 약 1주일 가량 머물며 사업 진행현황 점검과 납품설비를 검수한다.

KEITI측은 "이번 방한단은 약 200억원 규모의 후속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에스티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너 헤랄 국장은 환경플랜트 설비를 점검하고, 특히 700마력 규모의 파쇄기와 진동·타력 선별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모너 헤랄 이집트 방위산업청 국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이집트 방한단이 25일 안산에 위치한 

㈜제이에스티 공장을 방문, 납품설비를 꼼꼼하게 검수하고 후속 계약을 논의했다.  

정현규 ㈜제이에스티 대표는 "이러한 파쇄 및 선별기술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유일한 기술"이라며, "이번 설치를 통해 이집트 현지에 최적화된 폐기물 처리기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너 헤랄 국장은 "이번 실사에서 ㈜제이에스티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신뢰를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집트 내 추가설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이집트는 인구증가와 도시화로 연간 2600만톤의 생활폐기물 및 산업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지만, 이 중 12% 가량만 재활용되고 있다. 이에 이집트 정부는 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등 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의 이집트 폐기물 시장 진출 전망은 긍정적이다.

최근 우리 정부가 이집트를 중점협력국으로 선정해, 환경 분야에서 양국 협력사업도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KEITI 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유망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강화해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특히, 해외 국가에서 필요하는 유망프로젝트 발주처 발굴해 한국으로 초청하고 있다.

 

유제철 KEITI원장은 "국내 환경기술의 우수함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고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활용, 이집트 환경부와 함께 폐기물 에너지화 액션플랜을 수립하는 등 협력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JST 핵심기술인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개념도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