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베트남에 천년고도 경주 각인
엑스포, 다음달 28일까지 경주등(燈)전시회 및 워킹공룡쇼
세계소리축제 에밀레전(13~15),신라왕들의 축제 관심증폭

경주 가을여행 결정체 10월 부터 풍성하게 마련

이수진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7-10-11 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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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천년고도 경주시는, 명실공히 관광 1번지 답게 2017년 하반기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가득 개최된다. 

 

경주시는 11일 문화관광 분야 언론브리핑을 갖고 하반기 문화, 관광, 스포츠 행사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박차양 문화관광실장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를 비롯해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아시아스타 아시안컵 인 경주', 'ING생명 챔피언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경주등(燈)전시회' 등 문화 관광 스포츠 행사와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명활성 복원정비, 생활체육공원 신규 야구장 조성, 하이코 증축 등 실 소관분야 주요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다음달 11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 개최로 '천년고도 경주' 브랜드를 베트남인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포부로 국악 및 관현악 전통 공연에서 신라고취대 퍼레이드와 신라복 패션쇼, 경주홍보관과 신라역사문화관, 한베 학술회의, 미술교류전 및 문학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3일에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는 행사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기원 사전 붐업행사가 열린다. 한-베 주요인사의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현악곡 '아리랑', 베트남 전통악기인 단트렁, 단보우 협주곡, 한국의 대금 및 한국민요, 한국가요, 베트남 가요, 사물놀이 협주곡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진다.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동편 주차장과 백결공연장에서 '경주등(燈)전시회 및 워킹공룡쇼'가 진행된다. 추석연휴 동안 3만6000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진행중으로, 쿵푸팬더, 슈렉, 마다가스카 등 150여점의 캐릭터와 공룡 유등을 전시하고, 13m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10m 크기의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16마리의 다양한 워킹 공룡이 출현하는 공룡쇼가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6일부터 28일 3일간 시민운동장과 황성공원 일원에서 '아시아스타 아시안컵 인 경주'가 열린다. 비록 사업규모 축소로 아시아스타 축구대회는 취소되었지만, 황치열, 자이언티, 레인즈, 크러쉬, 이수, 환희, 바이브, 벤, 마이네임 등 쟁쟁한 아이돌 및 한류스타가 참가하는 한류콘서트가 열린다.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 세계 최고 기량의 대한민국 여성골프 선수들을 경주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경주의 새댁 '박인비' 선수가 기획한 ING생명 챔피언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경주 블루원 골프장에서 열린다. LPGA와 KLPA에서 활동하는 상금랭킹 상위 20명의 한국선수와 해외선수를 포함한 추천선수 4명이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최고의 기량을 펼친다.


이번 골프대회는 TV로 직접 중계하며, 2만여명의 갤러리가 경주를 찾을 것으로, 방송과 인터넷, SNS를 통해 풍부한 골프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 도시 경주의 새로운 면모가 전국에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13일부터 15일까지 첨성대 일원에서 신라왕경에 울리는 천년의 소리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열리며, 15일에는 '2017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는 첨성대 일원에서 '신라왕들의 축제'가 개최돼 깊어가는 가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가 경주 하이코와 월정교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행사는 문루복원으로 제 모습을 갖춘 아름다운 월정교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쇼와 소울 보이스 가수 박정현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기자회견을 통해 박차양 문화관광실장은 "지난 추석 연휴에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11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이제는 교통정체 해소와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전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경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문화, 관광 및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고,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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