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o,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구 운영계획 발표
물관련 기술개발 및 국제경쟁력 강화 실증화 구축
환경부, 물기업 기술 해외 홍보 및 사업연계 지원
국비 2409억원, 4만4천평 규모 대구시 구지면 세워
일자리 1만5천개, 세계최고 신기술 개발 10개 목표

한국, 세계 물산업 5위 진입 스타트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2-05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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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물산업, 하수, 폐수, 재이용 물시장 규모는 GWI 2017 발표자료 발표를 기준으로 1위는 단연 미국(1567억불)이다.


이어, 중국(997억불), 일본(857억불), 프랑스(372억불), 12위는 우리나라는 125억불로 1위에서 3위까지 규모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산업 경쟁력 세계 5대 강국으로 이끌어 내기위한 국가 물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운영계획이 최종 발표됐다. 

▲국가 물클러스터(Korea Water Cluster) 단지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 물클러스터(Korea Water Cluster) 단지조성은 국비 2409억원 투자로 단지 규모는 14만5000㎡ 약 4만4000평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위치해 현재 공정율 85%로 공사가 막바지다.


공단은 국가 물클러스터 사업 목적에 대해 R&D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전(全)주기 지원으로 국내 물 기업 기술경쟁력을 올리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는 역할한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물산업 관련 기술 실증플랜트를 비롯해 실험분석실, 연구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워터캠퍼스가 꾸며진다.


앞서 지난해 6월 19일에 환경부는 환경공단과 K-water 수자원공사, 환경산업기술원, 상하수도협회, 농어촌공사 5파전으로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 위탁기관 선정에 치열한 경쟁이 치뤄졌다.


최종 기관 선정까지는 당초 수자원공사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환경공단이 치열한 접전 끝에 7월 17일,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 위탁기관 선정됐다.


올 하반기부터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게 시설 임대료, 실증화시설 사용료 및 수수료 등 할인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된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회, 박람회 등 참가 시 공동 참여를 통한 기업 및 제품 홍보 기회 마련, 'KWC 솔루션 컨설팅단'을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유무형의 지원혜택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7월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물산업의 중심'을 비전으로 설정 발표했다.


주요 포인트는 ▲신규 일자리 1만5000개 ▲세계최고 신기술 개발 10개 ▲해외수출 7000억 원을 목표로 확정했다.

 


환경공단은 이미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 준비단 꾸렸고, 올 상반기 조직 개편에 맞춰 이사장 직속에 운영단을 뒀다. 운영단은 82명 직원들이 파견돼 2023년까지 중장기 계획에 따라 4센터 1캠퍼스 18개팀, 138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다음달 부터 환경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기업 입주율 향상을 위해 기업유치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설명회를 연다. 이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우선구매, 사업화 지원으로 성공본보기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물산업 기술 수요조사로 연구과제 발굴과 제안에도 참여한다. 먼저 지속적인 시험기반 시설 마련을 위해 196억 원을 투입, 먹는 물, 하폐수 등 검사장비 169종, 331대의 구매, 배치를 완료하고, 국내 시험기반이 부족한 펌프, 파이프 등 대형장비의 유체성능시험센터 실시설계도 추진한다.


물기업은 물산업 클러스터 실증화시설, 진흥시설 및 기업지원 과정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물기업이 집적돼 기업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동반상승 효과 창출 및 매출 향상이 예상된다.


하루 2000톤 규모의 정수를 처리하는 등 실증시설 시험이 가능해져 신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이 가능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1일 기준 정수(2,000㎥), 하수(1,000㎥), 폐수(1,000㎥), 재이용(1,000㎥)을 실증시설로 구축한다.


실험분석실 내의 물 관련 전 분야 실험, 재료실험, 고도화 실험장비까지 구축돼 제품 및 기술의 성능확인도 빨라진다.

▲상공에서 본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현장 모습 

여기에 먹는물 수질검사(일반, 수처리제, 바이러스, 원생동물), 하폐수 수질검사, 위생안전검사, 환경측정기기 검사, 표준재료시험 검사 장비 구축한다.

 


운영단 관계자는 "물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지원, 해결하기 위한 과정으로 물 관련 분야의 기술자문 뿐만 아니라 금융, 세무, 회계 등 경영분야 전문가의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박람회 등에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견학 과정 등 해외진출기회를 제공한다.


물기업 수요에 기반한 취업연계 및 현장기반 실습·이론 병행 교육으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인재 공급, 혁신형 물기술 인력 확보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은 PPI평화, 그린텍, 금강, 롯데케미칼, 문창, 미드나, 삼진정밀, 에이티티, 엔바이오컨스, 우진, 일천산업, 지이테크, 진행워터웨이, 케이디, 한국유체기술, 로얄정공, 신정기공, 유성엔지니어링, 화도케미칼, 썬텍엔지니어링, 태영필트레이션, 에이치멘티, 제이텍이다.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는 지역 고용 창출, 기업 공생 발전, 물산업 기술혁신 중심축 조성 및 관련 산업발전으로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부산, 광주, 대전, 서울 수도권, 강원, 제주 지역까지 물관련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물산업 역량 활용으로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장준영 K-eco 이사장은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 물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물기업도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물산업클러스터의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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