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글로벌 인사 및 조직 개편
허영인 회장 장남 허진수 사장 승진
국가별 현지인 책임자 임명 책임경영

SPC그룹, 허진수 사장 경영 2세대 전면 배치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1-12-30 11:33:47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제과 제빵의 글로벌 명가를 지향하는 SPC그룹이 2022년도 경영체계 강화 차원에서 해외시장 공략에 비중을 두는 인사가 주목되고 있다.

▲허진수 사장


SPC그룹은 2022년 1월 1일 부로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Business Unit)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관련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 사업부에 빠르게 접목하고, 해당 국가에 맞는 책임경영을 힘을 보태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주목한 인물은 SPC그룹내 입지를 한층 끌어올리는 글로벌 사업 총괄 책임자로 허진수 글로벌 BU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허진수 사장은 허영인 회장의 장남이다. 1세대 경영에서 한발 물러선 가운데, 장남인 허진수 사장을 경영 최일선에 전진배치해 공격적인 경영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허 시장은 앞으로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철저하게 현지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그는 2년 전부터 중국에 'SPC톈진공장' 준공을 비롯해, 4월 싱가포르 주얼창이 입점 등 글로벌 사업을 현장감을 배웠다. 


올해는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전략으로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잇달아 진출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러한 성과로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뽑은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 무려 38위로 우뚝 선 능력을 평가받았다.


SPC그룹이 조지개편에 공을 들린 부분은 해외 진출 국가별로 철저하게 현지인들로 선임했다. 미국, 프랑스, 동남아 뿐 아니라 향후 진출을 앞두고 있는 캐나다와 영국에도 현지 시장상황에 능통한 인재를 선임했다.


특히, 사업 확장을 가속도를 붙인 미국과 동남아 지역 담당은 CEO로 직책을 부여하는 등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장을 지냈던 잭 프란시스 모란(Jack Francis Moran) 부사장을 글로벌사업지원총괄로, 그룹의 경영관리총괄을 맡고 있는 서양석 부사장을 글로벌경영관리총괄로 각각 발령해 국내와 해외법인 간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글로벌 사업에 더욱 힘을 싣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유혜리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