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3~21일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전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년,광복 74주년 기획
김구, 안중근 등 총 30점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14일 배일동 명창 소리공연,강병인 작가 퍼포먼스

독립열사 말씀, 글씨로 보다

이은주 | jazz0814@hanmail.net | 입력 2019-08-09 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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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 74주년 되는 해를 맞아 독립열사들의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시 종로구는 13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대학로 104 마로니에공원)에서 '독립열사 말씀, 글씨로 보다' 展을 개최한다.

대하드라마 '세종대왕', '미생' 등의 글씨로 알려진 글씨예술가 강병인이 독립열사의 말씀 하나하나를 글씨 작품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그는 특히 한글세대인 청소년들을 고려해 모든 작품을 한글로 썼으며, 오가는 시민들이 '독립열사의 살아있는 육성을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총 30점이다.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 안중근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 한글독립운동가 이윤재 선생의 '손잡고' 등 전 재산을 팔고 목숨을 던져 독립운동을 실천했던 30명 열사들의 말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씀은 신문지에 써서 100년 전의 역사도, 오늘날의 역사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선사한다.

전시기간은 13일부터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19일은 휴관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와 감상할 수 있다.

14일 오후 4시 오프닝 행사로 배일동 명창의 소리공연 및 강병인 작가의 글씨 퍼포먼스가 열린다. 15일 오후 4시에는 광복절을 맞아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이날 강병인 작가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눠 볼 예정이다. 문의 종로문화재단(https://www.jfac.or.kr), 문화기획팀(☎ 02-6203-1167)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독립열사들의 말씀을 글씨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애끓는 마음으로 조국 독립을 외쳤던 이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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