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직 불출마 선언
73년 헌정사 여성의장단 없었던 뼈아픈 반성
문 정부 성공적 밑거름과 정권재창출 힘 보태

변재일 의원, 합의와 협치 길 선택 이유?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5-19 1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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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민만 보고 크게 가겠습니다. 성숙한 국회를 위해 '합의와 협치'의 길로 가겠습니다."
 
오늘, 충북 최초 5선인 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구 변재일 국회의원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먼저 국민들과 지역발전에만 매진하기 위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직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변 의원은 "저의 희생을 통해 국회가 합의의 정신을 새기고, 최초 여성국회부의장이 탄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런 결심은 대한민국 73년 헌정사에 단 한번도 여성 의장단이 없었던 뼈아픈 반성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민만 보고 크게 생각하고 국회는 '합의와 협치'의 길로 가야하며 이는 자만하지 말고, 제대로 일해 성과를 내라는 국민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본인부터 양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4월29일, 변재일 의원(사진 가운데)은 미래통합당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의원도(사진 오른쪽)과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에서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구축 건의문을 전달했다. 

  
변재일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경쟁이 아닌, 합의와 배려에 의해 출발한다면, 300명 여야국회의원이 합의와 협치를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전반기 국회에 백의종군하겠다."고 초심의 자세로 선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온 역량을 집중해야할 엄중한 시기로 지금의 문재인정부가 우리의 시대정신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개혁입법을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며 국민들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결의를 다시한번 내새웠다.
  
변재일 의원은 다만 하반기 국회 의장단에 도전의사를 내비췄다. 충북에서 정치 신기록이라고도 불리는 충북 최초 내리 5선을 만들어주신 지역에서 충북출신 국회의장단 선출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입장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책전문가로서 입법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도록 역할을 하면서, 21대 국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오직 착한 정치 국민들을 섬기는데 '합의와 협치의 정신'이 21대 국회에 고스란히 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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