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보령발전본부 3부두 석탄취급설비 완공
보령발전본부 공기부상 컨베이어 친환경 설비 구축
다양한 친환경 설비제품 발전물류설비 시장 공략

석탄화력 미세먼지 저감 현대로템 기술력 눈길

최진경 기자 | baji1020@naver.com | 입력 2019-09-24 15: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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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시공한 보령발전본부 공기부상 컨베이어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현대로템이 한국중부발전의 보령발전본부 3부두 석탄취급설비 공사를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24일 충남 보령시의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3부두 석탄취급설비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보령발전본부의 석탄취급설비는 화력발전의 주원료인 석탄을 보령항 3부두에서 실외 석탄저장고까지 운반하는 컨베이어 설비로써 현대로템이 2016년 809억원에 수주해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모두 맡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 공사다.

현대로템이 공급한 석탄취급설비 기술 핵심은 공기부상 컨베이어, 소방설비 및 집진 설비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알루미늄 소재의 공기부상 컨베이어는 컨베이어 벨트를 롤러로 구동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공기의 압력으로 벨트를 부상시켜 구동해 제품을 이송시키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과거 미세먼지 발생 등의 원인을 원천 차단되고 밀폐된 구조에서 석탄을 이송하게 돼 소음이 적고 분진 발생도 막아 친환경 설비다.


특히 또 시간당 약 3200톤의 석탄을 이송할 수 있어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기존 철로 제작된 컨베이어 설비보다 부식이 적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 24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열린 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준공식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김득호 현대로템 플랜트사업본부장(왼쪽에서 열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보령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대로템 사업수행 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공기부상 컨베이어 및 옥내형 저장설비 등 친환경설비제품을 통해 추가 수주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공기부상 컨베이어 제품 외 옥내형 저장설비 등 미세먼지 절감이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물류설비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옥내형 저장설비는 실내에 석탄을 저장하는 설비로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프링쿨러가 있어 화재를 방지할 수 있고 석탄가루가 바람에 날려 분진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는 친환경 안전설비다.


이번 친환경 설비 이송 시스템 구축에는 한국중부발전을 중심으로 도화엔지니어링, SMH, KJ-MI, 대아이앤씨, 세양전기, 아이스기술, 후영, 동해소방이 협업으로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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