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4월부터 대출 금리 0.8%로 한시적 인하
추경통해 추가 융자지원… 코로나19 피해 회복 주력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 더 내린다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4-04 10:11:48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관악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출 금리를 1.8%에서 1.5%로 인하한데 이어 올해 또 한 번 0.8%로 내리는 초저금리 지원이다.

4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기존에 대출을 받고 있는 63개 업체를 포함, 2020년 제1, 2차 융자지원 대상인 30개 업체와 향후 추가 신청 업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융자 규모를 당초 25억 원으로 계획했으나 업체의 수요가 높은 만큼 신청이 들어온 전액 약 30억 원에 대해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4월 중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충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가 융자지원금이 확정되면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부동산 등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융자 금리는 연 0.8%,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 원(시설 1억 원) 이내이며,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담보 가능 범위를 사전 상담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결산재무제표 등을 준비해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금리를 또 한 번 인하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적인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유혜리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