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거리 조성 어린이 워크숍
혜화로 역사탐방로 조성사업 추진

종로구, 친환경 거리 등 어린이 안전 1번지 구축

이은주 | jazz0814@hanmail.net | 입력 2019-07-19 2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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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어린이가 꿈꾸는 담장 밖 놀이공간을 만든다.

서울시 종로구는 혜화로 역사탐방로 사업 내 포함된 혜화초등학교 앞 아동친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7월부터 가동중이다.

혜화동로터리에서 경신고등학교(구계)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 시행 역사탐방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걷기 편한 친환경 보행환경개선 ▲아이들 극장 거점 아동친화거리 조성 ▲혜화로의 역사적 가치 인식 및 정체성 제고를 위한 지역 역사문화자원 안내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 혜화초등학교 앞 아동친화거리 조성은 지역주민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학교 담장 밖 보도를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리기 위해 실시한다.

구는 '노는 만큼 보인다, 우리가 꿈꾸는 담장 밖 놀이공간'라는 주제로 7월 동안 3회에 걸쳐 '아동친화 역사탐방로 어린이 워크숍'을 진행, 이번 사업에 아동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대상은 혜화초교 4~6학년 임원이다. 구는 7월 5일과 12일, 이미 두 차례 워크숍을, 19일 같은 학교 4학년 4반에서 세 번째 워크숍을 가졌다.

아동들은 이날 학교 자랑거리 및 학교에 없어 아쉬운 것들에 대해 고민해보고, 내가 원하는 등하굣길 그리기 및 발표하기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학교 담장 밖 놀이공간에서 무얼 하며 놀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에서 서울시 디자인재단 관계자, 공사감독관, 현장대리인 등이 맡아 학교 담장 밖 공간에 대한 아동 의견을 모으고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유도했다. 최종적으로 수렴된 의견은 전문가의 디자인 자문을 거쳐 학부모 및 혜화초교와 협의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정 전 분야에 아동친화정책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0년 5월 중 '아이들 특화거리 선포식'을 열고 혜화로 일대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거리로 변모하였음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타 지자체에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전문 공연장 '아이들극장'을 2016년 4월 개관, 지역 내 풍부한 역사문화 인프라 활용을 위한 '365 종로창의버스', 주민과 소통하는 종로구 대표 문화사절단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등을 운영 중이다.

또 아동이 지역사회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및 청소년 구정평가단 활동을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 마련을 위한 CCTV 구축 확대, 아동친화적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을 추진 아동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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