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비상행동 계획발표 기자회견
4일, 오후 1시 프란치스코 회관서

기후위기,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9-03 08: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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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기후위기비상행동은 21일 전국적인 행동실천 퍼포먼스 등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1시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후위기비상행동 취지 설명에 대해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불타고 있다. 기후 위기 앞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글로벌 과학자들은 지구온도상승 1.5도 아래로 제한하기 위해 남은 시간이 불과 10년이라고 못박고 있다. 그만큼 빠르게 괴물스럽게 돌연변이로 모든 생명체를 앗아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기후위기비상행동을 하지 않으면 당장 10년의 향방을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생명위험을 내몰릴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파리기후협정이후 각국의 온실가스감축계획은 최종적으로 2020년 말까지 가이드라인을 선포해야 한다.


기후위기비상행동측은 기후위기 앞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금요일마다 학교를 벗어나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류와 생태계의 안전망이었던 기후의 붕괴는 결코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재난이 닥쳤을 때 모두가 나서야 하는 것처럼, 지금 모두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특히 9월 21일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기후 위기 문제에 맞서 거리로 나올 예정이다. 9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맞아 각국 지도자들이 기후 위기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거나 무대책으로 일관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후 행동은 생존의 문턱까지 다가온 기후 위기에 눈감고 화석연료에 기댄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정부와 기업에게 기후 정의를 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기후위기에 맞선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각계각층의 개인과 단체가 모여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구성하고, 9월 21일과 27일 전세계 시민들과 함께 행동할 것을 결의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따른 자세한 프로그램을 공개 발표한다. 이어서 2시부터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진행 상황 공유, 향후 행동 토론 등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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