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전북대병원·예수병원, 책기둥도서관
키오스크로 비대면 전자책 대여 시스템 구축
QR 코드 인식하면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무료

QR 코드 인증하면 전자책이 스마트폰에 '쏙'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 | 입력 2021-04-11 1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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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책 중심 도시 전주에 가면 간편한 QR 코드 인식으로 전자책을 빌릴 수 있는 키오스크를 만날 수 있다. 이는 전주시가 비대면 전자책 대여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5월까지 총사업비 7600만 원을 투입해 전북대학교병원(본관 1층)과 예수병원(본관 2층), 책기둥도서관(전주시청 로비) 등 3개소에 '비대면 전자책 대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설치된 DID 키오스크에서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인식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책의 도시, 전주시는 다양한 책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천도서관 재개관을 했다. 

전북대 병원과 예수병원의 경우 각각 하루 유동인구가 5000명 이상인데다 환자와 보호자가 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고려돼 우선 설치장소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 안에 전북대학교 병원, 예수병원 측과 비대면 전자책 대여 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비대면 전자책 대여 시스템 도입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도서관에 맘 놓고 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자책을 빌려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독서문화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비대면 전자책 대여 시스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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