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로 생중계, 전주시·문화재청 25일~26일
문화재 술사 八야심작 주제, 8가지 주제 선보여
전주한옥마을 야경과 문화재, 전주의 문화 등

'가장 전주다움' 전주한옥마을 전 세계가 본다

이수진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20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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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재,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는 전주문화재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25일에서 26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일원에서 2019 전주문화재야행 1차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9월 21일~22일로 예정된 2차 야행을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야행은 앞서 지난해 문화재활용사업 평가 ‘전국 1위, 최우수 야행’에 선정되는 등 전주한옥마을을 대표하는 야간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올해 야행을 젊은 감각을 가진 기획자와 청년을 중심으로 참신함과 색다른 시선으로 접근해 더욱 세련된 축제를 만들었다. 오직 전주만이 할 수 있는 '전주다움'이 담긴 지역 특화형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전주의 정체성이 담긴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 술사의 8(八)야심작(夜心作)'을 주제로 8개의 테마와 하위 26개의 프로그램으로 보다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최대 인원인 619명(운영 16명, 스텝 34명, 출연 및 참여자 401명, 자원봉사 168명)의 인적자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401명의 출연 및 참여자 중 33명을 제외한 368명이 전주를 기반을 둔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주의 도시 정체성을 재각인시킨다는 각오다.

올해 주목할 점은 유명 유투버 10명이 참여해 공개방송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한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생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문화재를 체험도 포함됐다.

프로그램 중 빛의 술사는 축제 기간 차량이 통제돼 걷기 좋은 거리에 펼쳐지는 한옥마을 마실 코스로, 다채로운 빛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야간에만 경험도 한다. 또, 문화재가 아로새겨진 빛의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직접 만든 한지등을 들고 걸으며 풍남문에서 뜻밖에 들려오는 대금과 가야금 소리도 만날 수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919년 역사를 재현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문화재 술사는 조선의 여섯 왕과 함께 달빛 아래 고즈넉한 고궁(경기전)을 거닐며 떠나는 '왕과의 산책'도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활용한 5가지 다채로운 놀이인 '야행 놀이터'등 문화재가 가진 가치 및 활용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관객이 참여한다. 또, 그간 지켜만 보았던 ‘태조 어진 행렬’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 형식으로 새롭게 바꿔 선보인다. 그림 술사의 핵심프로그램은 지역대학의 미술학과 전공자들이 전동성당 앞 태조로에서 '거리의 화공'이 돼 관람객들을 그려주는 것이다.

전주문화재야행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해 지난 3년을 함께한 야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도 전시된다.

공연술사의 경우 경기전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방수미 명창 등 국악인들의 고품격 공연으로 꾸며지는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전 각 문에서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서커스, 인형극, 판토마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문화재야행은 25일에 오후 11시까지 경기전 야간입장이 가능하며, 늦은 시간 한옥마을을 밝혀주는 관객을 위해 어진박물관과 루이엘모자박물관, 한옥마을역사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박물관 등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공간 6곳은 오후 10시까지 특별 야간개방을 진행한다.


문의 전주문화재야행(www.jeonjunight.com)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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