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넘어 26년 자연 사람 행복한 세상만들기 주력
3대 환경단체 지구의 벗 가입, 아시아 환경운동 주도
중앙차선제 도입 따른 버스 CNG(천연가스)버스 성과
장항갯벌 산단 백지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구축

대한민국 수도 서울 환경지킴이 '서울환경운동연합'

한영익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20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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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25년을 좁은 길, 흐트러짐없이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서울환경연합, 26년을 향해 걷는다.

이들은 생명과 평화, 생태, 참여의 가치를 위해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일관된 모습을 지켜왔다.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5년간 우리나라의 환경을 지켜온 가장 오래된 환경단체다. 한국의 환경문제 현장에 언제나 우리가 있었다.

환경운동연합은 1984년 '반공해운동협의회'로 출발, 1988년 '공해추방운동연합'으로 발전했고 1993년 전국 8개 조직의 연합으로 결성됐다.

2019년, 현재 52개 지역조직과 4개 전문기관, 7개 협력기관이 속해 있다.세계적인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한국본부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핵/에너지/기후변화/물하천/국토/습지/해양/생명안전/국제연대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극심한 반대에도 굴복하지 않고 90년대, 굴업도 핵폐기장 백지화했고 대만 핵폐기물 부산 반입을 막아냈다. 한강수계특별법을 제정을 이끌며 동강댐을 완전 백지화하기도 했다.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자격 취득하며 국제연대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세계 3대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으로 가입, 아시아의 환경운동을 주도했다.

2000년대, 동강댐을 완전 백지화하는 쾌거를 이뤄 냈고, 장항갯벌 산업단지를 백지화하며 국립생태원을 만들었다.
또한 1만 6000명의 시민과 함께 서해안 기름유출로 인한 바다 지키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쓰레기섬 난지도의 시민공원으로 탈바꿈 시켰고, 후쿠시마 핵사고를 대응하면서 전국 시민주도의 햇빛발전소 건립 및 노후원전 폐쇄를 이끌기도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회원들과 함께 2002년 장바구니 인센티브제도 도입, 제1호 시민생태보전지역 선정, 2006년 서울버스 중앙차선제 도입에 따른 버스 CNG(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2012년 서울원전하나 줄이기 캠페인의 중추적인 역할과 활동을 펼쳤고 2013년 신촌 대중교통우선지구를 조성했다.

한결같이 '생명과 평화를 지켜온 26년, 생태와 함께 걸어온 26년'으로 2019년, 뿌연 하늘과 고인 강물로부터 숨 쉬는 도시와 흐르는 강물을 만들겠다. 넘쳐나는 플라스틱을 막아내고 뜨거워진 지구를 식혀내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

신우용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은 "창립 25년을 맞아 '생명, 평화, 생태, 그리고 참여로 가는 길! 흐르는 강물, 숨쉬는 도시',가 되도록 서울환경연합이 함께하겠다며 다시한번 초심을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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