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장, Smart HACCP 등록 식품 안전성 강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나은 식품 사고 관리구축

남양유업 국내 첫 스마트 해썹공장 등극

유혜리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11-06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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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남양유업(회장 홍원식) 세종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주관으로 실시한 스마트 해썹(Smart HACCP) 등록 심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 등록 공장이 됐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해썹(Smart HACCP)은 기존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으로, '해썹'이라고 지칭) 관리 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각종 기록물을 디지털화하고 중요 관리점과 주요 공정의 모니터링 자동화 등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HACCP 종합관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해썹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업체가 제조 및 해썹 전 단계가 자동 디지털화되고 실시간 연동되는 생산 시설을 갖췄을 때만, 심사를 거쳐 스마트 해썹 공장으로 등록될 수 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도입을 추진, 올 1월 구축 완료 후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을 생산 현장에 정착시켰다.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을 위해 심사위원들이 세종공장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스마트 해썹 도입을 하게 되면, 제품의 품질 신뢰도 및 안전성 향상과 함께 식품 관련 각종 사고 발생 시 실시간 위기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도 보다 나은 식품의 안전성과 식품 사고 관리를 위해, 지난해 스마트 해썹 시스템 도입 및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올해부터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해썹 공장으로 등록된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영유아식 라인에는 미생물 제어 설비인 '살균기'와 '캔 세척장치' 등 중요 관리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하는 서버가 가동돼 있어, 분유 및 이유식 등 아기 먹거리 제품 생산에 있어 안전성이 한층 높아졌다.

세종공장 정재연 공장장은 "스마트 해썹 도입을 통해 품질 신뢰도 및 안전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생산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에 예방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국내 1호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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