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공정위 국감 문제제기 지속 협의 주재
본사 대리점 해결 상징 사례, 불공정행위 개선

추혜선 의원, 샘표 점주간 상생합의 이끌어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8-20 2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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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지난해 국내 대표적인 식품회사 샘표의 대리점주와 갈등 해소에 뒷배경이 드러났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정무위원회, 정의당 안양시동안을위원장)은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했던 샘표의 대리점에 대한 차별행위와 관련, 19일 재발 방지 약속과 양 측 간의 상생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2018년 공정위에 대한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종환 샘표 영업본부장을 상대로 대리점에 대한 판매지원 과정에서 특정 대리점에 대해 차별행위를 했다고 지적하고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 후 약 10개월 간 샘표 및 해당 대리점 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상생합의에 이뤘다.

추혜선 의원은 "늦었지만 지난날의 과오들을 바로잡고 동반성장의 길을 약속해준 박진선 샘표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합의가 본사와 대리점 간 불공정행위 개선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문제해결을 위해 힘써 온 배재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조직위원장은 "본사와 대리점 간의 분쟁을 예방하고 지속적이고 원만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상설협의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추혜선 의원이 발의한 대리점법 개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지난 1월 24일 영업지역 설정을 통해 대리점의 보복출점을 방지하고, 대리점 단체의 구성권 교섭권을 명문화하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추 의원은 "앞으로도 대리점 거래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미 발의한 대리점법 개정안 통과를 비롯해 대리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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