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난해 배달용 1회용기 사용량 100만 이상
6월까지 배달음식 전문회사 등 실태조사 마칠 예정

배달음식 전성시대 1회용품 뒤늦게 실태조사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2-10 09: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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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의 영역이 사라지게 되면서 배달음식 전성시대가 되고 있다. 사진은 요기요 배달음식이 가능한 메뉴군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전성시대 1회용품에 대한 사용량 등 회수조치 등 실태조사가 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배달 음식을 담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플라스틱 젖가락, 솓가락, 포크, 비닐봉투 등 1회용기 소비량은 100만개 이상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음식은 치킨을 비롯 모든 음식이 가능해져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늦어도 6월까지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음식 전문회사 등 대형 프랜차이즈업계 실태조사를 마칠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을 배달시키면 따라오는 비닐용품만 최소 5가지다. 이를 최소화하거나 생분해플라스틱

이나, 종이용품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 요기요 

 

조사 후 동시에 연말까지 배달음식 업계에서 자발적인 협약 등으로 유도해 1회용품을 최대한 억제 등 1회용품 사용 억제 지침 등 대안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 범위는 배달앱을 통한 비정기적 음식배달부터 가정 우유배달 등 정기적 배달까지 살펴보고 어떤 분야까지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신문, 잡지 등 출판물 포장재인 비닐봉투까지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배달음식 등 1회용품 규제는 업계와 충분하게 논의를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소비자와 업계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택배박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찾는 등 줄이기 형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올 상반기 중 외부 연구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실태조사가 끝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원순환 시대, 1회용품을 줄이기는 것은 당연한 현실, 비닐, 플라스틱 대신 재생종이 등 친환경용품 대체 사용은 물론 배달앱을 주목적으로 업체들은 좀더 적극적인 1회용품 제로화에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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