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미선정 지역 구미, 안동, 의성, 성주에 전달
임원 임금 30% 반납, 마스크 6000장 전달 등 사회적 책임

환경공단, 대구·경북 지역에 방호복 2천벌 전달

문종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20-04-04 09: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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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한국환경공단은 3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방호복(레벨D)' 2000벌을 기부했다. 기부대상은 공단 상하수도시설 설치지원사업 관련 지역인 구미시를 비롯해 안동시, 의성군, 성주군으로 해당 행정구역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많음(180여명, 4월 3일 현재)에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아, 여러 지원이 절실한 실정지역이다.

이번 기증한 방호복은 환자를 진료하고 접촉하는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필수적인 개인 보호 장비로 현재 확진환자가 많은 병원을 중심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앞서, 환경공단 이사장은 월 급여의 30%, 임원 및 지역본부장등 14명은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4개월간 매월 반납하기로 결정, 처·실장급 부서장 이상 간부직원은 자율적으로 임금 반납에 동참하고 있다. 임금반납 및 기부외에도 공단은 환경관련 기술지원을 통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 정태환 본부장은 이날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아울러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무연수원(충북 보은군 소재)의 오수처리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돼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반시설의 업무공백 지속으로 운영 차질이 예상될 시 공단의 전문인력을 투입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공단은 지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다해 코로나19 극복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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