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원두막 182개,높이 3.5m 크기 '서리풀 트리'변신
망사형 천, 나선형으로 감싸고 구슬 달아 리본모양 장식
서리풀원두막 의자 20개소, 빨간리본 단 화분모양 연출

겨울밤거리가 아름다운 빛으로 '서리풀 트리'

이은주 | jazz0814@hanmail.net | 입력 2019-11-28 2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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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서울 서초구는 12월부터 지역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있는 서리풀원두막 182개가 '서리풀트리'로 대변신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그늘막을 활용 제작한 '서리풀트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2017년부터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운영돼 어두운 밤거리를 밝히며 추운 겨울 훈훈한 온기와 로맨틱한 낭만을 선사한다.

올해 설치되는 서리풀트리는 높이 3.5m 크기의 기존 서리풀원두막에 망사형 천을 꼬아 나선형으로 감싸고 구슬을 달아 연말 크리스마스 트리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구는 망사천 안에 넣어 불빛이 잘 보이면서 사람들 손에 닿지 않게 제작돼 미관과 안전 두 가지를 동시 향상시켰다.

올해는 횡단보도, 교통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임산부, 노약자 등이 잠시 휴식 공간으로 설치된 서리풀원두막 의자 20개소에 불빛이 달린 빨간 리본을 달아 아기자기한 화분모양으로 연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서리풀원두막'은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그늘막으로 여름에 폭염을 대비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전국에 확산되는 등 그늘막의 표준이 됐다.

서리풀트리는 행정안전부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에서 그늘막 관리 및 활용사례 중 경관시설 활용 방안으로 소개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이런 생활밀착행정으로 2017년 유럽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2019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서초만의 철학이 담긴 주민을 배려하는 디자인으로 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원두막이 '서리풀트리'로 변신해 추운겨울 따뜻함과 낭만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리풀 브랜드가 주민의 큰 자랑거리가 되도록 1도더하기 생활밀착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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