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 상호지원과 성능시험장 공유 등 협약
국내 물산업 성장과 친환경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 기여
국토정보공사, KT와 함께 '스마트도시 조성 위한 협약'

K-water, 한국도로공사 중소기업 혁신 힘 모아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18 07: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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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K-water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16일 도로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기술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혁신 실행과제인 '기관 간 장벽을 넘는 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것.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양 기관 사업장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Test-bed)으로 상호공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빗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대체해 빗물 투과율이 높은 친환경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 등을 공동으로 발굴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부산, 세종 등에서 추진 중인 수자원공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비롯해 도로공사의 도로 건설 등에 폭넓게 활용해 침수 예방은 물론, 자연적인 물 순환을 회복해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댐과 정수장, 도로 등 양 기관의 다양한 시설을 중소기업 제품 성능시험장으로 공유,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성능 인증제도와 연계해 판로 확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으며, 성능 시험과 행정 절차에 드는 시간 및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K-water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성과공유제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제도와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112건의 성능인증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의미와 대해,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친환경기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KT와 함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계획 및 설계, 서비스 정보 공유 ▲도시 물 순환 시스템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협력 ▲위치기반 공간정보 및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시각화 기술 적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K-water가 조성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  시티의 물 순환과 주거, 에너지 공급, 교통 등 설계정보를 한국 국토정보공사의 위치기반 디지털 공간정보로 변환한다. 이를 KT의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디지털 시각화해 도시 조성과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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