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청색기술 활성화' 국회 토론회
박완주, 윤일규, 송희경,김경진 의원 공동주최
환경보전 기여와 녹색 신산업 창출 기여 기대
청색기술과 혁신성장,청색기술 정책 발전 방향
친근 혐오스런 동식물,인간에게 유익 기술제공

자연생태계서 찾은 '청색기술' 미래를 바꾼다

김영민 기자 | news@ecoday.kr | 입력 2019-05-27 2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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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자연은 위대하다. 환경오염을 억제시키고 물질도 화학물질이 아닌 자연에서 얻는다. 스포츠나 군인전투복에서 적용되는 상어비늘을 활용하는 시대다. 물총새의 비행기술을 활용한 일본 신칸센 고속열차의 소음을 줄이는데 활용했다. 이것이 청색기술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흰개미, 개구리, 거미, 뱀, 벌, 얼룩말, 하마 등 넘쳐나는 생물과 다양한 식물을 소재로 자연 생태계에서 얻은 영감을 가지고 현존의 과학기술과 융복합으로 만들어진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이 주목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이미 2008년 10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자연보전연맹 회의에서 벨기에 출신 군터 파울러는 자연중심의 '청색경제'를 주장했는데, 그 밑바탕이 바로 녹색기술을 뛰어넘는 청색기술이다.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은 자신이 펴낸 기술서에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고 직접 언급했다.

이처럼 새로운 미래 산업의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 가운데, 이와 관련 국내 기술진단과 정책적인 지원을 어떻게 펴야할 지에 대한 심층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농해수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윤일규 의원, 송희경 의원, 김경진 의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인식 ETRI 지식융합연구소장 '청색기술과 혁신성장' ▲홍성범 STEPI 박사 '청색기술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를 기반으로 종합토론패널에서 은종원 남서울대 청색기술연구소장이 좌장으로 ▲김봉태 ETRI 미래전략연구소 소장 ▲서정욱 남서울대 IoT 지능데이터센터 센터장 ▲송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기술과 과장 ▲이상률 KARI 부원장 ▲임성진 전주대 교수 ▲정춘희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지현영 환경재단 아시아환경센터 국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청색기술은 자연생태계에서 미래 기술과 미래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를 기반으로으로부터 4차산업혁명시대에 중요한 매개체를 말한다.


특히 청색기술은 현재 처해있는 복잡하고 현란한 과학기술의 융복합 산업구조에서 더욱 각광받을 수 있는 자연주심 기술이다.

이미 해양 수산, 토양 등에서 이와 관련된 기술들이 미국, 일본, 중국, 유럽국가에서 활발하게 기술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은 "청색기술은 국제 특허저작권과 직결돼 있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해외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좌지우지할 수 밖에 없다."라며 "우리 대학교에서 미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한 산학협력 등의 지원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는 청색기술개발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디딤돌로 특화산업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청색기술에 대한 연구는 아직은 개념정립을 통한 시작 단계이지만, 이미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중국 등 선진국에서는 정부와 연구기관 그리고 기업이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기술을 정립하고, 개별적인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색기술 토론회를 준비한 박완주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청색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저효율, 저고용 등을 청색기술을 통해 '3高'인 고성장, 고효율, 고고용으로 전환해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SK하이닉스 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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