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복장강관・이형관・산업용 배관 생산
고품질과 혁신…물산업 플랜트 기술 인증
수도용 적합 인증, 14건 기술 인증 보유
K-water 신뢰성 인증(RS) 업체 선정
모니터링 시스템 중대재해방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022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개막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KOTRA,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환경부는 대한민국 물산업 육성 목표로 해외 시장에서 '메이드인 워터코리아 히든 기업'으로 주도한다는 의지로 녹색기술력을 발굴 지원한다. 이 가운데 '우수한 베스트 7개사'를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주)태성스틸은 일률적인 생산성과 고퀄리티한 용접 품질 향상으로 숙련도에 따른 용접 품질 편차를 방지하는 핵심기술이다.
강관기술에도 특별한 장인정신을 제품에 담아낸다.
㈜태성스틸(대표 김준기)은 2008년 출범해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및 이형관, 산업용 배관 등 다양한 강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배관 업체다.
태성스틸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파괴 검사실(R/T룸), 특허를 받은 그릿트실 등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최신 시설을 완비하고, 최고의 제품 생산에 진력하고 있다.
해외 물산업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을 수 있는 건, 풍부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담았기 때문이다. 태성스틸 강관은 플랜트 분야로 기술을 넓히고, 세계로 뻗어가는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과 환경을 아우르며 친환경 알찬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태성스틸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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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스틸은 기술력에 대한 정확도와 정직성, 그리고 미래 상수도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현장 관로 매설 공사현장 |
∎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 다양한 강관 생산 공급
㈜태성스틸은 2008년 창립정신을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기업철학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및 이형관 등을 비롯해 용수로, 산업용 배관, 플랜트 배관 등 다양한 강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PE 3층 강관 도장 장치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폴리우레탄 도료 강관 도장장치 특허, 공기 유도장치 구비 맨홀 특허 등 지적 재산권 12건, ISO9001 인증, 위생안전기준, 수도용 적합 인증, 소재 부품 신뢰성 인증 등 14건의 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경영혁신형 기업(2013.09), 기술혁신형 기업(2014.12취득, AA등급) 등으로 선정됐다.
(주)태성스틸은 이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및 이형관 그리고 특수이형관까지 고객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용도와 방법에 맞게 강관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축적과 함께 사회적 기업 인증과 함께 조달청장, 산업통상자원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기자재 공급자등록(SEMS) 및 부품소재(강관) 신뢰성 인증(RS) 업체로도 선정됐다.
최근에 고도기술인 녹색기술인증, 녹색제품인증, 조달우수제품을 취득했으며, 플랜트 분야의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확보를 통한 영역 확대 및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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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3층 강관 도장 장치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폴리우레탄 도료 강관 도장장치 특허, 공기 유도장치 구비 맨홀 특허 등 지적 재산 권 12건, ISO9001 인증, 위생안전기준, 수도용 적합 인증, 소재 부품 신뢰성 인증 등 14건의 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
∎워터코리아…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 선봬
태성스틸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올 7월에 K-water 테스트베드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인 자동용접 시스템인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 기술 성능확인을 인증 받았다.
태성스틸은 2022년 워터코리아를 통해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을 선보인다.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은 기존의 맞대기 방식 용접 외에도 수·삽구 방식 모두 용접이 가능하며 내외부를 동시에 용접할 수 있다.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은 모션 제어, 원격 제어 용접, 용접선 자동추적기능, 자가 고장 진단 등 다기능 장비이다.
또한, 지그 교체를 통해 6인치 소구경 파이프부터 중·대구경 파이프용접을 손쉽게 대응 할 수 있다.
내외부 동시 용접을 통해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용접장치의 소형화로 터파기, 가시설 설치의 최소화와, 원격 제어 용접으로 근로자 위험요소가 감소되며, 가이드레일 위 소형 캐리지 탑재로 이형관 용접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태성의 노력은 기존의 공정 과정과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켰다. 대형관일수록 가격 경쟁력은 높다.
태성스틸은 다양하고 각기 다른 조건들에도 최적화된 용접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까지의 모든 용접데이터를 축적시키며 알맞게 적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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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스틸 용접기술에 대한 신기술력이 돋보이고 있다. 수동용접과 자동용접의 차이가 확연하게 구분될 정도로 압도적인 시스템 을 보여주고 있다. |
고령화 시대를 맞아 현장에 투입되는 용접사들도 고연령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실에서 용접사들이 접하게 될 예상치 못한 조건이나 위험요소, 노동 인건비 상승, 숙련도에 따른 생산성 및 용접품질의 편차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측된다.
태성스틸 관계자는 "상수도 관부설의 현장에 자동용접 시스템을 도입해 용접 인력난에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안전 확보해 중대재해방지하며, 일률적인 생산성과 용접 품질 향상으로 숙련도에 따른 용접 품질 편차 방지한다."고 말했다.
또, 용접 상태, 용접 전류 전압 등의 데이터 자료 생산을 통해 용접 사후 관리 시스템의 도입해 타 현장 적용도 모색한다.
이동식 소형 핏업 장치를 통한 파이프 진원도 관리가 아닌 단차(Gap) 허용치 관리 등 용접시간의 단축으로 인한 공기 단축을 도모해 현장 공정 단축과 공사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준기 ㈜태성스틸 대표는 "㈜태성스틸은 자동용접 시스템뿐 만아니라 고유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종합 강관업체"라면서, "업계에서 축적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개발 노력, 차별화된 공정으로 만들어낸 다양하고 뛰어난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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