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일환
폐어망 활용 친환경 제품 56종 공개
MZ세대·상인 참여 시장성·디자인 점검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 산업 모델

전라도 사투리 방언인 '암시롱'을 브랜드화로 옷, 가방, 모자 등 상품이 나온다.
해안도시에 취약한 바다쓰레기를 줄이기 이를 수거해 제품화로 해서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심기위한 프로젝트가 선보였다.
목포시는 16일 목포청년센터 누리에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브랜드 '암시롱(AIMSEALONG)'시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 MZ세대 직원을 비롯,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 의원, 브랜드 콜라보 협업을 위한 지역 상인, 목포대 업사이클링 아카데미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업사이클링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암시롱(AIMSEALONG)'은 '아무렇지 않다, 개의치 않는다'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다.
우리의 바다가 본래의 모습을 지켜가며 아무렇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아 이름 지어졌다. 여기에 목표(AIM), 바다(SEA), 지속성(LONG)의 의미를 더해 친환경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기획됐다.

이번 품평회는 콘셉트 기획부터 네이밍 선정, 디자인 제작까지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의류, 가방, 모자 등 총 56종의 시제품이 공개됐다.
시는 현장에서 시제품의 디자인 완성도와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상품성이 높은 제품을 선별했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 최종 제품 제작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에서 확인한 제품별 선호도와 의견을 바탕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산업을 발굴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3년 국토부 스마트도시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추진 중이다.
폐어망을 재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는 사업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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