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 산림레포츠 성장 가능성 열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기반 마련과 세미나 결과에 대한 실질적 실행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황경수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우수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블루오션이 될 산림레포츠 산업 붐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경수)은 3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임업인, 스포츠인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적인 활동 행태의 산림휴양 이용패턴 변화에 부응 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의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한 산림의 4차산업화로 산림경제 및 사회적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는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이용석 과장의 '산림레포츠 활성화 기본방안', 경동대학교 이재우 교수의 '산림레포츠 국내외 사례 및 정착방안',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전영창 사무총장의 '산림에서 스포츠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성인경 본부장의 '4차산업화 통한 산림레포츠 활성화 모델 도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주제 발표 이후 참석자들과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세미나에 신원섭 교수(전 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김현식 부회장,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황경수 이사장이 참석해 빠르게 증대되고 있는 스포츠인구의 수요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산림공간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산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산림경제 및 사회 서비스 증진에 많은 아이디어와 제안이 도출되길 희망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의 64%인 산림이 레져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해 산림복지 정책,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협동조합, 산림경영이 하나가 돼  새로운 4차 산업으로 발전의 전기 마련과 국토의 64%인 산림이 레져스포츠 공간으로 활용, 산림레포츠의 활성화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가 증대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기반 마련과 세미나 결과에 대해 실질적인 실행이 가능하도록 산림조합중앙회와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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