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쌀 이용 쌀유 생산 공장 유치 위한 지역경제 도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유기농 식품의 천국 스페인에서 35년의 역사를 가진 유기농가공식품 회사인 소리아나투랄이 국내 식품 생산에 뛰어 들었다.
소리아나투랄(주)은 일반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비롯 천연화장품까지 총 3500여종을 직접 생산 유통하는 스페인에서 알려진 회사다.
이 회사가 충청북도 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세우기 위해 괴산군, 충청북도기업유치협의회와 함께 손을 잡았다.
협약식이 열린 7일 소리아나투랄코리아(주)는 충청북도기업유치협의회 김춘묵 회장과 유기농쌀을 이용한 쌀유 생산 공장 유치를 위한 협약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한국법인인 소리아나투랄코리아(회장 김병섭, 대표이사 김종규)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법인 김병섭 회장, 김춘묵 회장, 괴산군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춘묵 회장은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을 이용한 국내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국내 농가의 힘을 실어주고, 국민에게 쌀을 소비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리아나투랄사는 스페인에서 유기농 약초를 115만 평(여의도1.5배)에 이르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 생산하며 이 약초들을 건강식품과 의약품을 연구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3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생물의약품 실험실의 으뜸으로 손꼽고 있다. GMP의 규정을 정가한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하나는 유기농식품의 생산 및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유럽연합이 요구하는 모든 법적 및 기술적 요구 사항 준수를 보장한 가스티야레온의 공인 유기농협회의(CAECIL)가 보증하고 있다.
소리아나투랄은 스페인의 자연의학의 명예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병섭 한국법인 회장은 "이 회사의 성공 요인으로는 엄격한 품질관리, 야심찬 연구 계획, 개발 및 혁신기술을 투자해왔기 때문에 신뢰하고 있다."며 "충북 괴산군에 식품가공공장 설립은 일자리 창출과 쌀소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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